저희 가족은 메릴랜드에 살고 있구요

이번 크리스마스에 뉴욕에서 보낼려고 일요일에 갔다가 크리스마스날 (오늘)

돌아왔읍니다.  저희가 뉴욕을 좋아해서 다른도시보다도 자주 다녔어요

뮤지컬을 보고 뉴저지의 선배가 살아서 주로 한식당위주로 다니다

이번 처음으로 맨하탄에서 묶으면서 아이들 위주(대학생 고등학생) 맛있는

식당에 가보자 하고 미시에서 가온누리식당에 대해 알게되서 예약을 하고

크리스마스 이브에 저녁을 먹었읍니다.

운이 좋게 제일 뷰가 좋은곳에 자리잡았는데 맨하탄 한복판에 한식당 자리

잡고 있다는것에 제가 다 좋더라구요.  주로 외국손님들 많았고  한국사람들중에는

주로 젊은층들이 보이더라구요

여러 종류의 음식을 맛볼요량으로 파전. 갈비(1인분도 주문받더라가구요) 매운탕

보쌈 .냉면. 4식구가 약간 배고파는데 남지도 모자르지도 않았어요

양은 다른식당보다는 약간 적은편에 속해지만 냉면을 뺀 다른 음식은 만족해어요

특히 보쌈과 매운탕은 아주 좋았어요.  대구가 아주 싱싱한 한걸   쓴것같더라구요

냉면은 너무 진하고 국물이 좀 많다 싶어요.  msg 는 안쓴것 같았어요

음식맛은 여기 리뷰에  하도 않좋다 해서 기대를 안해서인지 저희 식구들은 냉면 만

빼구는 만족한 편이였구요.

며칠 뉴욕에서 머무는동안 좋은식당에도 가봤고 여기서 맛있다고 리뷰한 초당꼴 (맛은 좋았지만 너무

사람들이 많아서 20분정도면 된다해놓곤 거의 1시간정도 기다렸어요.

너무 많이 기다리고 너무 좋은식당가서는 약간 주문할때도 어색하고 (저희는 아직 익숙치가 않아서)

했는데 좋은 식당에서 내나라 말로 주문하고 내가 다 아는 음식이고 하니 아이들 보기에도

좀 자랑스럽더라구요 ㅎㅎㅎ

우리 아이들도 상당히 좋아했고 정말 분위기 좋았어요

가격도 배물리 먹고 125불 정도 나와서 생각보다 싸게 나왔어요

그렇게 좋은 뷰에서 친절한 써비스. 여러가지 종합해 볼때 가격대비 대 만족입니다.

다음번에 뉴욕가면 또 가렬구요.  며칠동안 뉴욕에서 짐짝취급받다가 사람대접 받고온 느낌입나다

그리고 냄새 안나던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