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들과 오랫만에 만남을 갖기 위하여 베이사이드에 새로 열은 북창동에 예약을 하려고 전화를 했습니다. 어른 9명 그리고 아이들 4명이 가는데 방에 6:30에 예약을 하고 싶다고 하니 전화를 받은 아줌마왈.. 6:30 에 같이 오세요? 모임을 갖는다는데 같은 시간에 모이기론 했지만 딱 6:30에 모일지는 제가 알수 있는 일이 아님에 같은 시간에 모이기론 했지만 다 같은 시간에 모일지는 모르겠다라고 하니 15분 이상 못 기다려 준다고 하는거예요. 그럼 어른 9 명 중 한명이 늦으면 내쫒는다는 말인지.. 그러더니 아이들은 아이들 놀이방이 있으니 거기서 놀리라는 거예요. 무슨 의도에서 하는 얘긴지는 모르겠지만 저는 아이들이 놀더라도 일단 부모와 먹고 놀아야지 그냥 놀릴수는 없지 않냐고 하였습니다. 제가 듣기에도 아이들을 귀찮아 하는듯 들리기도 하고 아이들 놀건 안놀건 일단 먹어야 하는데 무작정 놀이방에서 놀리라는 것은 뭔지.. 하여튼 전화통화 시작서부터 끊기까지 너무 불쾌하였습니다. 6:30분에 다 모이는 것에 대하여 자꾸 잡고 늘어져서 어떻게 나오나 보기 위해 6:30분에 모이자고 했는데 제가 게렌티를 못하겠으니 그럼 cancel 할까요? 했더니.. 얼른 "네" 그러는 거예요. 기가 막혀서 그냥 끊었습니다. 장사를 하겠다는건지 안하겠다는건지.. 결국은 다른 손님을 받기 위해 예약하려고 전화한 사람을 거절한 거잖아요. 요즘 같이 불경기에 배가 불렀다 싶더라구요. 하여튼 기분이 너무 않좋아 다시는 가고 싶은 생각이 싹 사라지게 했습니다. 13명 간다하면 어디서도 반겨줄텐데.. 안타깝다는 생각이 드네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