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인분께서 작년에 가보셨다 쌈이 드시고싶다해서 얼마전에 갔었는데 주인이 바뀌었나요?

고등어 구이 쌈정식 그리고 대구머리찜에 술까지 많이 시켜 셋이 먹었는데 전에 나오던 계란찜이랑 게장 다 생략되서 안나오고 제일 놀랐던건 음식이 하나같이 얼마나 짜던지 먹질 못하겠는거예요.

대구머리찜은 살이 거의 없고 그냥 튀긴 껍질맛이였고 반찬 인심도 어찌나 야박하던지...

느낌에 일하시는 분들이 조선족들이 많아지셨다는것이구요.

음식 대박 짰고, 반찬 야박하게 주고 서비스도 낮아졌어요. 물도 갖다 달라고 몇번해야 주시고...

멀리서 일부러 갔다가 음식질과 서비스에 실망하고 왔어요. 안이 허름하고 기사식당 분위기지만 정감있고 해서 잊지않고 사람들에게 추천하기도 했던 집인데 대실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