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도 영어가 답답해서

컬리지를 다녀볼까하는 아짐입니다 나이는 40..

주위에 영어좀 하시는분들의 공통점이 여기서 학교를 다닌게 도움이 되더라구요

저처럼 학교도 한국에서 나오고 미국직장 다니질 않으면 영어가 안느는것 같아요

물론 노력하기따라 틀리겠지만..

그래서 컬리지를 가려고 하는데

물론 esl 같은 영어수업 말구요 그냥 미국 사람들이랑 같이 듣는 전공과목을요

(그게 오히려 영어가 느는데 도움이 된다고 하셔서)

물론 테스트를 봐야 전공과목을 들을수는 있는데..

어찌어찌 테스트는 통과할수 있을것 같아요

그런데 전공과목을 듣고 따라갈수 있을지..

분위기는 어떤가요?

영어못하는 아줌마가 전공과목 듣는게 너무 우스울까요?

남들 시선 의식하지 않고 싶은데 아무래도 영어를 너무 못하면 같은 클래스 듣는 미국애들이

"쟤 뭐야?" 싶을까 싶기도 하고..

조언좀 해주시고 가세요

참고로 제 영어실력은..한국에서 대학 졸업한 그냥 그냥 실력입니다..

(영어와 별로 상관없는)

더듬더듬 의사소통 하구요(다 이해는 못해요)

미국사람들 얘기 다 못알아듣고 대충 감으로 알아듣는 스타일..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