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스 떨어져 고속도로에 차 버려져 있는 구역 많고 900 넘는 교통사고...
교통사고도 사람 다치지 않은 이상 경찰 출동 못한다네요. ㅠㅠ
그런 차량들에 제설차량이 접근 못하는 구역도 너무 많대요.
옆집에 사립 다니는 아이 아빠가 데리러 가서 10시간만에 집에 오고
학교 가까운 저희도 4시간 걸림.
오늘 12시 미드나잇에 제가 사는 풀튼 카운티 한 곳에만 99대의 스쿨버스가
아이들과 함께 도로에 있었대요..
노스웨스트에 있는 초등학교때 지금 방송 나오는데 100명정도가 짐에서 자고 지금 일부 픽업중...
모르는 사람들도 음식, 물, 과일등 드뢉하고 간대요.
아이들은 스노우케이션 ㅋㅋ 이라고 한다고~
한인들 많이 사는 귀넷 카운티는 다행히 학교에서 잔 애들이 없지만 다른 카운티의 어떤 아이들은 아직도 학교에 있다는데 내셔널 가드와 스테잇 트룹퍼스들이 에스콧해주고 있다고~
현재 모든 카운티 포함 아직도 학교에 갇혀있는 아이들이 수백명 ㅜㅜ
그래도 이렇게 문제 생긴것을 같이 해결하려는 이런 노력들 눈물 납니다..
위에 알려진 사람들 말고도 모르는 사람들이지만 서로들 돕는 이런 모습들 감동적이예요.
조지아, 제겐 제 2의 고향. 힘든 시간 잘 버틸거예요, 사랑합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