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가서 교정날짜를 받아가지고 왔는데 마음이 심난하네요. 입에다 껴야한다는 기계장치도 무시무시하고 아이가 관악기를 하는데 괜찮을지 .. 그리고 효과는 얼마나 있을지두요..( 코디네이터가 성공사례라고 보여주는 사진의 아이도 교정전후에 별 차이가 없더라구요. 제가 전문가가 아니라서 그런지 모르지만요)

미국은 교정을 무슨 예방접종처럼 꼭 해야하는 통과의례로 생각해서 나름 이동네에서 젤 잘하신다는 의사선생님인데도 

이걸 꼭 해야하나 싶기도 하구요.

혹시 이런경우 교정하신분 경험좀 나누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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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아이는 8학년이예요. 사실 미국의사가 6학년때 하자고 했는데 한국에 계신 치과의사분께 상담을 해보니 영구치중  어금니가 자리를 잡을때까지 기다리는게 좋다고 해서 지금까지 미룬거거든요. 아마 다시 취소하면 지금 이치과에서 저를 완전 이상한 동양여자로 볼꺼예요..ㅜㅜ 

아이도 교정하는걸 별로라고 생각했는데 요즘 친구들이 하나둘 고등학교가기전에 교정을 하니까 본인도 할꺼라면 지금 하고 싶다네요.

참 두번째 답글님 ..옥니가 뭐예요? 그리고 그렇게 안하려면 어떻게 해달라고 해야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