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40되는 주부예요. 영어로 소통은 어느정도 되지만 깊은 대화를 못하는 수준이구요.

남 잘 도와주고.. 퍼주기 좋아하고.. 집안일도 제대로 못하면서 남의 일이라면 앞장서고 도와주는 스타일이예요..

애들도 제법크고 의미없는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는 저..

옛날에 유학갈려다 남편만나서 남편유학길 따라오고.. (저희 집이 갑자기 망했어요) , 그길로 공부는 접었죠..

이제.. 넘 늦은감은 있지만.. 저도 공부하고 싶다는 생각이 요즘드네요..

이것저것 두리번 거리다 소셜 워커를 칼리지에서 공부하면 노년의 할아버지 할머니들 복지같은걸 도와드리는 일을 할수 있겠다는 막연한 생각이 드네요..

혹시 주변에 이 전공을 아시거나 공부하시고  일하고 계신분이 있으시면 어떠신지 알려주시면 결정하는데 넘 많은 도움이 될듯해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