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작년부터 남편이 단월드를 열심히 다녔습니다. 회사내 스트레스나 힘든일들을 단월드의 명상이나 체조로 많이 의지하는것 같이 그냥 운동인가보다 그냥 내버려 두었습니다. 근데 날이 갈수록 취미를 떠나 너무 의지하는것 같아 내심 걱정스럽습니다. 관련책도 열심히 읽고, 주말에도 무슨 훈련이다라고 참가횟수도 늘고. . . 결정적으로 제가 가장 화가 많이 난 말은 자신의 에너지를 제가 다 빨아먹어서 자기는 되는 일이 없구, 제 사업은 잘 된다고 하길레 거기서 멘붕이 오더군요. 맨날 기타령, 에너지 타령 하던데 단월드라는 곳에서 영향을 받은게 아닌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