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남편이 허리디스크로 고생하고 있는데요,
이주간격으로 세번까지 맞을수 있는 injection (스테로이드를 디스크에 직접 주입하는 것 같아요)을 벌써 세번 맞었는데요
그다지 차도가 없네요.
Physical Therapy도 병원내에 있어서 일이주에 한번씩 가서 간단한 허리운동도 배워서 하는 것 같은데요.
이제 큰 고통없이 잠도 자고 겉으로는 멀쩡해보이기는 하는데
여전히 누워서 다리들어올리면 얼마 안 들어올려도 소리지르고 이러네요 아직 디스크가 삐져나와서 신경을 누르고 있나봐요
근처 카이로 프랙틱에 가서 알아봤는데 (인터넷 검색도 좀 하고)
Spinal Decompression 이라는 것이 도움이 될거 같더라구요.
근데 저희가 가본곳은 굉장히 비싼 기계라면서 (12만불이었대요 기계가)
보험회사에 연락해보고 어디까지 커버가능한지 알아보고 연락준다고 했는데요
의사가 하는 말이
보통 두세달동안 20번 (매번 20분씩 기계에서 Spinal Decompression 받고, 5분간 아이싱하는 식) 받으면
거의 완치된다면서 무지 자신감있게 얘기하더라구요. 물론 어떤 사람들은 좋아지긴하지만 완전하진 않다고 하긴 했지만
서도요.. 문제는 가격이 상당히 비싼거 같아요 치료 다 받으면 한 2천불가까이 들거 같은데요.
혹시 디스크로 고생하셔서 Spinal Decompression 치료를 카이로프랙터한테 받아보신 분 있으신지 궁금하네요.
답글좀 남겨주셔요 (급한 마음에 속풀이 방에도 중복으로 글을 올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