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댁에서 몇달전에 2만불을 송금받았는데

친정이 너무 어려워져서 2만불 다시 한국으로 송금보내야 합니다..

돈이 왔다갔다하니 모양새가 별로 좋지 않고 은행에서도 이상하게 생각할까 싶기도 하고..

혹시 한국에서 큰 돈 받으셔야하는데 돈 가져오는 문제로 골치 아프신 미쿠님 계시면 거래하고 싶은데요..

이렇게 해본 적도 없고..사실 적은 돈이 아니라 걱정도 됩니다.

저는 동부 메릴랜드에 살고 있는데요..

제가 생각한 방법은 저와 미쿠님이 만나서 한국에 있는 은행끼리 온라인뱅킹으로 입금확인을 하고 확인이 되면

그 자리에서 현찰 내지는 cashier's check으로 거래하고 싶습니다.

cashier's check 같은 경우, 미국에서는 gift tax(증여세)를 주는 사람이 내고 한사람당 $13000까지는 세금을 내지 않기

때문에 설사 check로 디파짓 하신다 하더라도 문제되실 것은 없습니다. irs에서 출처를 묻더라도 기프트 받은거라고 하

시면 되니..

환율은 서로 좋게 매매기준율 정도로 하고 싶고요..

한국에서 다음주 수요일(28일)까지는 돈이 꼭 필요하셔서 그전에 해야하는데..

혹시 저처럼 고민이시분 계시면 쪽지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