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한국에 있는 결혼한 시동생한테 전화가 왔어요. 그런데 그 처형이 외환은행에 다니는데 진급문제로 우리 고등학생 딸아이의 재학증명서랑 여권 앞에 (사진있는부분) 을 좀 보내달라고 부탁을하더라구요. 그래서 왜 필요하느냐 물어봤더니 진급하려면 가족중이나 아는 사람중에 유학을 한 경험이있거나 유학중인 사람이 있는게 좋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일단 부탁받은거니까 기한에 맞춰서 보내긴 했지만 도통 이해가 안가네요.  그리고 이틀만에 그걸 다 보내달라고 하는데 이쪽 상황이나 생활은 전혀 고려하지않고 계속 전화를 하면서 너무 조급하게 보채듯이 수십통의 전화를 해서 좀 힘들었어요. 혹시 이쪽분야에 잘 아시는분 없으세요?  아직 어린 딸아이의 재학증명서가 무슨 도움일 될까요? 저같이 비슷한 경험 하신분 없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