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애들은 왜이래요?? 정말??!! 한말 지금 몇번하고있는지 모르겠네요!!
정말 불쌍하면서도 속상하고 참 나 이게 뭔지 ㅜ
제가 일하는 엄마라 애프터스쿨에서 픽업해서집에오면 6시반정도되구요
저녁먹고 치우면 7시반넘구, 한 30분쉬고 나서 공부하고 꼭 읽어야되는 리딩하고 로그하는거
40~45분정도 하구, 나머지 숙제한다고 또 무슨 프로젝트한다고 꼭 그것도 last minute 에!!
완전 다들 정신나가서 왔다갔다하는사람들처럼 여기저기 마루에 공책이니 연필이니
뭐니 다 나부러져들 있구 ㅜ
둘째는 좀전에 숙제다했다고 이빨닦는다고 화장실들어가더니 그안에서 인형놀이하고 20분을 낭비하구 ㅠ
지금 10시 20분이에요 여기. 근데 애들이 왜 이래요 맨날 정말 ㅜㅜ
하루라도 10시전에 자본적이 없네요.
아침마다 피곤하다고 7시넘어서 일어나면서 매일 징징거리고 짜증내구 ㅠㅠㅠ
왜이러나요 정말. 하루도 즐겁고 딱 정리된 상태로 하루를 넘기는 적이 없는거 같애요.
전 방금 거실 다 치고나왔는데 또 한바탕 큰애가 늘어놓고 큰애는 리딩프로젝트 뭐 마감해야한다고
아직까지 거실에서 저렇게 펼쳐놓고 쓰고있구 ㅠ
남편이 스트레스받지말라고 저 방에 들어가라구 해서 들어와서 지금 이러고 속풀이하고있는데
왜 이렇게 맘이 슬픈지 모르겠네요 ㅜ
제가 일하면서 모든게 잘못 돌아가고 있는듯해요. 아이들도 정신하나 없어하구 매일 늦게까지
숙제하고 피곤해하구, 혼나구. 화나고 속상하면서도 안됐구 불쌍하구. 에휴 ㅜ
속풀이하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