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12월 31일 이라서 신랑하고 맥주 좀 취하게 마시고는 잤는데, 자다가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자세를 바꾸니 눈알이 막 돌고, 몸이 뺑뺑이 탄것같이 돌고, 어지럽고, 속이 울렁거려서 토하려는데, 식은땀이 나고,,,

한참 돌고나면, 괜찮아지고 또 자세 바꾸면, 돌다가 괜찮아지고,,, 그래서

쇼파에 앉아있으니 좀 나아진듯 싶어, 앉은자세로 잠을 조금 잤어요.

오늘 새해라서 시부모님 집에가서 힘겹게 세배를 하는데, 머리를 숙이고 잠깐 눈을 감았는데, 일러나려니 몸이 한쪽으로 넘어가는거예요.

술 때문인것 같아서 뒤척이지않고, 한쪽 방향으로 낮잠을 자고 일어나니 그냥있을때 어지럼은 없어졌는데, 혹시나 아직도 그런가 싶어서,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자세를 바꿔 몸을 돌리면, 또 머리를 숙이면, 눈알이 빙빙 몸도 빙빙,,, 토할것 같고 식은땀 나요.

전에 아는 언니들이 귀 애기를 하면서, 어지럽고,,,, 전정기관인가? 달팽이관인가? 말 하는걸 들은적 있는데,

지금 제 증상이 그것인지,,, 아님 뭘까요? 새해라서 병원도 문 닫았을 텐데,,,

병원을 갈려면, 내과 아니면, 이빈후과 어느곳을 가야 하는지요. 저는 센터빌 버지니아에 거주합니다.

병원 소개도 부탁합니다. (보험은 없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