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올 여름 뒤늦게 이 소설을 친구에게 선물 받아서 읽어봤어요.

이 친구가 방송작가라 책을 많이 접하는데..한국뜰때 선물로 주더라구요.

공항에 가기 하루전 짐싸는거 뒤로하고 책에 빠져드는데 정신없이 빠져들어서 하루만에 끝냈던 책..

상당히 구성이 독특하고요..인물묘사든 내용전개방식이든..인물의 성격들이 정말 제목에서 고래라고 지은것처럼.

주인공이 고래를 처음보고 놀란 그 심정을 독자가 이 책을 읽고 느낀느낌과 같다고 보면될듯...ㅋ

신나게 넘기고 싶은 책이 필요하다~

아니면 다시 책을 읽고 싶은데 집중력이 떨어져버렸다~싶으신 분들에게

고래 추천해요..

저는 이 책을 읽고 난후 책읽는거에 삘이 꽂혀서 2주일에 한권씩은 읽게 되는거 같아요..

이 책 내용중에 저자가 이런 표현을 많이 써요..

이것은 헌금의 법칙이었다.

그것은 중력의 법칙이었다..이런표현들이 자주 등장하는데요..

ㅋㅋㅋ

이 책을 읽고 난후..울 남편에게

농담처럼

이것은 노예의 법칙이었다!

사랑의 법칙이었다~ 이럼서 놀려 먹곤합니다....

아...이 책을 읽어보신분 기억나는 부분 댓글~~달아주세요~~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