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는 8월 중순에 왔습니다.

지금 살고 있는 곳은 마루바닥이구요.(오르내리는 계단만 카펫)

같이 자고 있는 남편은 괜찮은데, 제가 1주일전부터 등이 가려워요.

잠자리의 문제는 아닌 것 같으나 혹시나 해서 어제 밤에는 자다가 온수매트를 끄고 잤지요.

(따뜻하면 더 가려울듯해서요. 차가우니 좀 더 나은것 같긴해요.)

처음에는 그냥 겨울이라 가려운가보다 했는데, 그게 아니고 계속 가려워요.

뭐가 특별히 난것은 아니라서, 오일이나 바디로션을 듬뿍 발랐는데도 가렵고

밤에 더 심한것 같아요.

이렇게 낮에는 등이 아주 약간 화끈거린 느낌과 함께 역시 가려워요.

혹시 비슷한 경험있으신 분의 도움말씀 부탁드릴게요.

남편은 병원에 가라고 하나, 뭐 특별히 나온게 없어서 (제 느낌에는 나왔을것 같은데, 아이들이 아무것도 없다고, 또는 긁어서 그런지 작고 빨간 것이 몇개있다고도 하고.. )

 알러지라고 할듯하여.. 여쭈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