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델타항공타고 한국 다녀왔어요.

미국 항공사 불친절하다고 누가 그랬나요? 이번 비행은 정말 친절하고 센스있는 한국 승무원 분들이 많았어요.

대부분 40대 정도 되셨는데... 디트로이트가 베이스라고 하시더라구요. 다른 지역에 계시다 출근을 디트로이트로 하시는 것 같았어요. 제가 이것저것 질문 드렸더니 관심있냐고 물으셨는데... 내릴 시간이 되어 더 대화를 못 나누었네요.

제가 요즘 한국 VS. 미국 을 두고 영주권을 지키느냐 포기하느냐 고민이 너무 많은데 미국 항공사에 지원하면 어떨까 생각해봤네요. 한국을 종종 방문할 수도 있고...(그러려면 seniority가 쌓여야 하는 것인지...) 한국에 오셨을때 숙박하시는 호텔은 기밀이라고 하시더라구요...

연봉이나 근무환경, 디트로이트 이외에 한국을 올 수 있는 베이스 등등 궁금한게 너무 많네요. 혹시 아시는 미씨님들 계신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