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학년이고 피아노는 1학년때부터 배워서 5년하다가 작년에 그만뒀어요. 자기가 지겹다구 ㅠ

악보는 잘보는 편이고 그냥 지가 가끔 쳐요 혼자서. 

영화주제곡이나 팝송악보같은거 어디서 가지고 와서 자주 치는편이요.

근데 바이올린을 동생이 하는데 자기가 관심을 보이더라구요,

바이올린도 아주 오래전 한 1년정도 조금 배우다 말았구요. 

그래도 5년배운 피아노가 아깝긴 한데 좀 더 쉬게했다가 다시 피아노배워서 쭈욱 치게 만들까요?

아님 바이올린에 관심있어하는데 바이올린을 배우게 하는게 낫을지.

둘다 배우게할 여유는 없구요. ㅠ

지는 생각하는게 앞으로 학교오케스트라도 들어가고 뭐 그런거를 할려면 바이올린이 더 낫다고

생각하는건지 피아노는 완전 잘해서 콩쿠르트 나가서 입상하고 그러지않는 이상 

그냥 제가 보기엔 보통 치는 실력이거든요. 그래도 피아노를 쭉 시키는게 낫을까요?

피아노 오래 친 아드님들 가지신 미씨님들, 아들들이 대회도 많이 나가고 그러면서 계속 

피아노 치는걸 지속하게 되던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