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 낳은지 거의 6주 됬어요.

모유수유도 슬슬 자리잡혀가고 몸도 많이 회복이 됬는데 골반이 아직도 좀 많이 걸으면 뻐근하고 아파요.

특히 한쪽에 아주 샤프한 페인이 느껴질때가 있구요.

근데 아기를 안고 다니니 무게가 느껴져서 어쩔 수 없어요. ㅠㅠ

이제 6주정도면 가벼운 운동이나 골반교정같은거 해도 되지 않나 싶은데.

한국엔 골반교정기도 있고 각종 산후마사지 교실이 많다고 친구가 그러던데 여기선 비뚤어진 골반상태나 그런걸 어찌 알아보죠? 아무래도 정상은 아닌거 같은데.

아니면 도움되는 운동이나 그런거 알려주세요.

허리아픈건 많이 나아졌구요. 골반이 양쪽으로 뻐근하게 아프네요. 당연히 임신전 입던 바지 안들어가구요. ㅜㅜ

정말 산후우울증 생기려고 해요.

옷이 맞는게 없어서 다시 다 사야할판이랍니다.

골반 및 허벅지에서 다 걸려요.

임부복은 고무줄 바지랑 레깅스밖에 없구요.

청바지 입고 싶어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