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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1-19 pm 3:32:00
68.--.180.188 |
| 일부러 한거면 문제가 되겠지만 전에 아는애도 리세스시간에 놀다가 공에 맞아서 머리가 땅에 부딪쳤어요.
순간 애가 기절과 함께 피가났다고 하더라고요.
근데 학교에서는 상대방이 고의성이 아니고 병원비만 해주었어요 다행히 애가 아무 문제가 없어서 그냥 넘어갔던 기억이 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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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1-19 pm 3:36:00
24.--.48.177 |
| | 선생님이 못받다고 하기엔..상황이 그렇군요..그래도 아이가 다닐 학교인데..고소는 생각좀 해보심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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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1-19 pm 3:37:00
75.--.42.182 |
| 고소해서 돈 받는 생각보단,
애가 고소함으로서 그 학군 학교 다닐 수 있을것 같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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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1-19 pm 4:03:00
98.--.238.110 |
| 그래도 얘기해서 치료비는 받아야지요
학교에 보험이 있을거예요
알아보세요 그냥 넘어가면 안되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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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1-19 pm 4:07:00
75.--.188.206 |
| 아이들끼리 놀다 보면 다칠 수도 있고 한 건데 그걸 학교 탓을 한다면 이미지에 큰 데미지가 생겨요. 살다 보면 누구탓도 할 수 없는 힘든 일들 많이 생겨요. 받아들이는 넓은 아량이 있으셨으면 좋겠어요.
칫과에선 뭐라 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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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1-19 pm 4:10:00
99.--.137.74 |
| | 학교에서 모를수도 있으니까 일단 학교에 전화해서 말씀해 보시구요...고소는 좀 그런거 같아요...나중에 원글님 집에 누가 놀러왔다가 다치고 돌아가서 고소하면 기분이 어떠시겠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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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1-19 pm 4:12:00
72.--.79.247 |
| | 우선 학교에 가서 담임을 만나서 사정 이야기를 해보세요. 그렇게 해서 사과라도 받으시구요, 학교에서 발생한 사고에 대해서는 학교보험이 있으니까 그것도 알아보시구요. 생각하면 괘씸하겠지만 고소까지는 좀 심한 것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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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1-19 pm 4:46:00
69.--.14.123 |
| | 공놀이는 아들이 했는데 고소까지 하고 돈받아낼 생각을 하다니 참 님도 대단하십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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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1-19 pm 4:48:00
71.--.218.223 |
| 그렇지여 ... 그런것같네여 ..
치과에서는 빠질이니깐.. 뭐 .. 괞찮을거라고그러더라구요 ..
미안하다느 소리를 안하고 그냥 어영부영 넘어가는게 좀괘심했는데..
그런데 타박상이 있는거는.. 얘기를 해야겠지여 ..
내일은 가서 얘기해봐야겠네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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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1-19 pm 4:49:00
71.--.218.223 |
| 8번님.... 참... 울딸은 공놀이를 한게아니고 왔다갔다 놀다가 구경하다가 공이날라왓습니다 .
같이 놀다가 다쳣으면 덜 화가낫겠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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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1-19 pm 5:12:00
173.--.252.2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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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1-19 pm 5:44:00
70.--.207.108 |
| 아이들사고는 정말 불시에 일어나는거잖아요.
어느 아이든 고의성없이 다른아이를 본의아니게 다치게할수있어요.
님 아이가 그럴수도, 제 아이가 그럴수도있죠.
고소는 집어넣으시고 학교보험으로 치료받는걸 문의해보세요.
그리고 수업시간이었는지, 선생이 있었는지 알아보셔서 그런경우 최소 선생이 집으로 전화해서
상황설명은 해주어야하는게 아닌지 얘기하시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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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1-19 pm 5:47:00
24.--.238.182 |
| 아이들이 고의로 그런것도 아니고 놀다보면 다칠수도 있고 또 왔다갔다 하면서 공 맞은걸 누굴 탓합니까~~
학교에서 그냥 나몰라라 한것이 좀 그렇고 아무말고 없었다는것이 그렇지만 그래도 고소거리 아닙니다.
아이들 키우다 보면 별의별일 다 있어요.특히 남자 아이들은 더 하답니다.
전 아들이 둘씩이나 있어서 맨날 다치고 .대놓고 남자아이들 발걸고 밀고 치고 합니다.
그냥 학교에다 암말도 안하고 그냥 넘어간걸 가지고 말씀하세요.
간호사한테라도 데려갔어야 하지 않냐고...그러면서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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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1-19 pm 5:50:00
75.--.188.206 |
| 같이 놀던 구경을 하던 똑같은 거 같은데요.
제가 미국살며 가장 진절머리나는 것 중 하나가 고소를 너무 쉽게 한다는 거에요.
우리 속담에도 있는 '물에 빠진 사람 건져 줬더니 돈내놔라'는 식의 일이 어이없이 벌어지더라구요.
특히 의료 쪽에도 그런 얘기 종종 듣구요. 아는 집 부모도 사고 현장에 우연히 있어서 도와 주려고 다가 갔는데 나중에 고소당했어요. 고소란 말 쉽게 하는 사람들 수준 너무 낮아보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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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1-19 pm 7:30:00
72.--.65.7 |
| 주위에 계신 분들이 누군지 모르지만, 그냥 남 일이라고 쉽게 고소하라고 하나본데요. 참......
고소하면 돈 많이 받냐도 물어보시는 원글님도 왠 봉 잡았냐 생각이십니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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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1-19 pm 8:35:00
96.--.181.51 |
| | 아이가 다친걸 선생님께 얘기는 한건가요? 아이가 얘기를 했는데도 학교에서 아무 얘기가 없었다면 일단 선생님, 교장 등에게 확인 절차는 거치셔야 할 거 같구요. 아이가 얘기를 안 했다면 선생님도 모를 수 있는거죠. 그런 경우라면 일단 담임에게 이런 일이 있었다는건 말씀하셔야 할 것 같은데요. 그럼 그 다음 액션은 선생님 측에서 취하겠죠. 이런게 고소감인 것 같지는 않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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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1-20 pm 2:36:00
74.--.43.97 |
| | 9년전 제아이가 학교 화장실에서 넘어지면서 손닦는 세면대에 부딪쳐 입안이 터ㅤㅈㅕㅅ는데 학교에서 연락이오기를 간호사가 입안이 터져서 피가나는데 얼음주머니데서 지혈이되서 수업을계속하겠다고 아이를 보지안은 상태이고 학교 간호사여서 믿고 알았다고했는데 집에왔는데 피가 계속나서 소아과에갔는데 꼬매야지된다고해서 에머젼시갔다가 왔어요 시간이 많이 지체되서 속살이 밖으로 삐져나와서 자르고 꼬맷어요 변호사에게물어보았어요 (당시다른사건으로연결중이던변호사)처음은 경고 두번째는 실수책임을 물을수있데요 그런데 처음경고는 반드시 말이아닌 편지로 하셔야지된대요 저는 변호사님이 그냥 해주셨어요 제 이야기가 도움이ㅤㄷㅚㅆ으면 좋겠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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