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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2-02 pm 11:45:00
211.--.126.70 |
| 안 적어도 됩니다
12-5일에 들어 가는데 ,, 고추가루 김 멸치 오징어 미역 된장에다
밑반찬도 가지고 갈건데 북어조림 우엉조림 깻잎장아치...등 당분간 먹을것
한국에 물가가 많이 올라 엄청비싸서 옷 신발은 미국이 더 싸네요 ..
건어물만 사가지고 가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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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2-03 am 3:55:00
68.--.76.100 |
| | 저 고춧가루 멸치 액젓 같은거 이민가방에 잔뜩 넣어서 가져왔는데 세관신고에 FOOD 있다고 체크 했거든요. 그런데 별 검사없이 통과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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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2-03 am 5:55:00
114.--.118.21 |
| | 저는 두번이나 미국애들이 제 짐 다 열어서 그 안에 차곡차곡 담은 거 다 엉망으로 뒤져보구 다시 아무렇게나 쑤셔넣어서 엄마가 담그신 유자차 생강차 병 버블포장지로 세 겹쌌는데도 다 깨지구요 가방안은 끈적끈적한 생강차로 범벅이 되어 있더군요. 그리고 우리가 니 가방 열러서 검사했다는 노티스 쪽지 하나만 달랑 넣어놓고..너무 억울하고 이러면서까지 미국살아야 하나라는 생각마저 들어 가방 놓고 눈물흘렸던 이십대 후반때가 생각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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