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2012-01-23 am 9:35:00
76.--.238.102
별별게 다 있네요
애들 신발 한철만 신으면 작아져서 사줘야하는데..
저희 아이 신발 물려서 신겼고
아이 새신발 사줬던건 깨끗이 세탁해서 또 물려줬어요
도대체 뭐가 왜 안좋다는건지.. 벼라별게 다 있네요
  ***
2012-01-23 am 9:40:00
67.--.172.247
원글) 제말이요.. 이 말 듣고 저 완전 짜증나더라구요.. 어른이 하시는 말씀이니 아주 없는 소리는 아닐텐데 싶으면서도.. 아이구... 귀한 자식일수록 옷은 물려입히는 거라 하시며 옷은 암소리 없으시거든요... 안좋다는거 우겨서 할 이유는 없을 것 같은데.. 좀 답답해요
2  ***
2012-01-23 am 9:37:00
174.--.26.78
그러게요. 저도 큰애 신던 것들 다 작은 애도 신겼구요. 다른 아이가 신었던 것도 깨끗하게 물려줘서 신기기도 했는데요. 신발도 그렇고 옷들도 그렇구요.
3  ***
2012-01-23 am 9:40:00
69.--.30.83
그러면 어머님이 신발 새로 사주던가... 사주지도 않을꺼 말만 많으심.
  ***
2012-01-23 am 9:42:00
67.--.172.247
원글) ㅎㅎ 크리스마스 선물로 딸아이것은 사주셨고요.. 아들것도 사주신다는걸 제가 물려받은거 있어서 그냥 신기겠다고 했거든요... 안그래도 사주시겠다고 하는걸 그냥 제가 사서 신기겠다고 했어요.. 정말 사소한건데 시어머니라 제가 어렵게 생각하는건지도 모르겠네요.. 어쩄든 적어도 시어머니앞에서는 물려받은 신발을 신고 있는 걸 보이지 말아야 하니까요.. 읔ㅋㅋ
4  ***
2012-01-23 am 9:41:00
70.--.124.61
for me all the children has a different way of walking so sometimes, the hand down shoes hurt my little one's feet.. since then, I always buy a new pair of shoes..i think that is the reason..
5  ***
2012-01-23 am 9:43:00
174.--.66.155
그게 사람마다 걸음걸이 발모양이 달라서 신발모양이 바꿔 다른사람이신으면 걸음걸이에 안좋다는얘기가...
  ***
2012-01-23 am 9:51:00
178.--.69.233
그런얘기가 있지요. 근데, 그게 옛날에 신발하나만 가지고 신어서 다 닳았을때 이야기 인데...
  ***
2012-01-23 am 10:02:00
67.--.172.247
원글) 정말 그런 이유라면 신길 이유 없겠죠.. 가타부타 이유없이 그냥 안좋다고 하시니.. 무슨 미신이라고 해야 하나 그런게 있나 싶어서요..
6  ***
2012-01-23 am 9:42:00
99.--.2.230
무좀 균 땜에 찝찝 하실수도 있지만 보통 어린아이들은 없지않나요? 설마 아는언니가 무좀있는아이 신발세탁해서 주진 않았을테고..
7  ***
2012-01-23 am 9:44:00
67.--.72.175
님이 봐서 굽의 한쪽이 닳았다거나 해서 아이 걸음에 무리가 갈 상태이면 안 신기면 되구요. 사촌언니가 그런 상태의 신발을 물려줬을 것 같진 않네요.
8  ***
2012-01-23 am 9:50:00
98.--.200.135
신발 물려주면 안된다는 말이 있나보네요. 저도 처음 듣습니다. 우리집안 물려받는것을 워낙 당연시해서.
우리 시부모님도 보수적이신데 그런 지적은 안하시네요. 물려받는것이 돈도 아끼고 물건도 아끼고 좋다고만 하시는데...
9  ***
2012-01-23 am 9:58:00
68.--.88.87
제가 보기엔 그냥 시어머니가 님이 어디서 준거 신기는게 못마땅해서 말씀 하신거 같아요. 궁상 떨구 사는거 처럼 보였나 보죠. 시어머니가 손주 사랑이 끔찍하신가 봐요. 저희 시어머니라도 못마땅해 하셨을거 같아요
  ***
2012-01-23 am 10:04:00
67.--.172.247
원글) 끔찍하긴 하세요.. 내강아지 내강아지 하시며 늘 좋은것만 해주고 싶어 하시니깐요.. 처음엔 잘했따 하셨는데.. 어디서 안좋다고 하시니.. 안좋다는걸 왜 신기냐며 신기지 말라고 하시는거구요.. 전 그냥 왜 안좋을까.. 그 이유가 궁금한거고요.. 안좋다고 하시는데 그걸 미련스럽게 고집피워 할 것도 아니구.. 그냥 정말 그런 말이 있나 왜 그런건가 궁금해서요
10  ***
2012-01-23 am 10:00:00
66.--.248.112
옛날 없던 시절에 아주 닳은 상태로 물려줘서 그거 신으면 걸음걸이에 문제 생길까 그런거고
요즘은 안 그렇죠...
엄마가 보시고,,,많이 닳았으면 안 신기시면 되고, 상태 좋으시면 뭐가 문제됩니까,,,
  ***
2012-01-23 am 10:06:00
67.--.172.247
원글) 거의 새것같아요.. 신발 밑창이 달은것도 아니구요.. 어머니도 새것같으니 줬겠지 헌것같은걸 줬겠냐 하셨거든요.. 저도 아주 새것같아 받으면서도 내심 기분좋았구요... 단순히 걸음걸이 때문이라면 고민할것도 없고요.. ^^
  ***
2012-01-23 am 10:06:00
216.--.230.7
그러게요. 정말 이쁜 구두, 친구 결혼식에 한 번 신고 나니까 두 번도 못신겼다는..ㅜ.ㅜ
11  ***
2012-01-23 am 10:05:00
216.--.230.7
깨끗하게 빨아서 신기면 무슨 상관인가요. 신었던 신발이 가족이나 친척이 신었으면 괜챦고, 남의 아이가 신었으면 안좋다는 말도 안돼는 말이..ㅡㅡ 누구는 그런 사람도 있던데요. 옷도, 가족이나 친척 옷은 물려 입혀도 괜챦을 것 같은데 남의 옷 입히면 안좋다고...도대체!! 뭘 말하는건지..ㅋㅋㅋㅋㅋ 저는 저희 애들 여기저기서 다 얻어 입혀서 많이 절약했고, 또 깨끗하게 입힌 것들 세탁해서 친구들 나눠주고 하는데 아주 좋아하기만 하던데요. -0-
12  ***
2012-01-23 am 10:08:00
98.--.191.157
신발은 물려신는거 아니라고 저도 들었어요. 걸음걸이 다 달라서 안좋을수있다구
13  ***
2012-01-23 am 10:11:00
76.--.207.72
균땜에 그럴겁니다...햇볕에 1차로 말리고 페브리지 뿌려두심이....ㅜㅜ
14  ***
2012-01-23 am 10:20:00
68.--.222.136
전혀 근거를 찾을 수 없는, 잘못 전해내려오는 전설..같은 이야기네요. ㅡ,,ㅡ
15  ***
* 본인이 삭제했거나 관리자에 의해 삭제된 글입니다.
16  ***
2012-01-23 am 10:29:00
96.--.40.117
음.. 저도 신발 물려신는거 아니란 말 어디서 들었어요. 아는분이 물려주신거고, 또 받으시는 입장에서 괜찮다면 아무런 문제가 없겠지만, 걸음걸이도 그렇고 무좀같은 균같은거도 물려받으면 찝찝하기도 하고.. 친구신발도 잘 안빌려 신는데요 뭘. 특히 아들들은 발땀많이차서..
17  ***
2012-01-23 am 10:34:00
99.--.115.184
저희 시어머니도 같은 얘기를 하셔서...(저는 유럽인 시어머니.)
신발은 몇번 신으면 신발 내부가 신는 사람 발모양이나 겉는 습관을 반영하는 모양으로 변형되기 때문에 다른 사람이 신던 신발 신는게 좋지 않다고 저도 어디선가 읽은 것 같네요.
저는 큰애 신던 것도 작은 애 안 신겨요. 레인 부츠나 스노우 부츠는 물려 신겨요. 몇번 안 신겨 아까우니까.
(1~24 / 24) [마지막 댓글입니다.] 새로고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