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2014-01-01 am 9:12:00
71.--.156.227
고칠집 사지 마세요.
그것도 콘도를..
손 볼곳 없는 집을 사세요.
집 고치면서 마음 안 상한 사람.. 단 한명도 없을껍니다.
그리고 대부분, 컨트랙터한테 돈 뜯겨요
  ***
2014-01-01 am 9:19:00
68.--.143.237
남편이 컨트랙터이신분들도 많으시지만 집 여러번 고쳐 본 결과 컨트랙터들 어떻하면 돈 뺏을까 궁리하는 다 사기꾼들 맞아요. 한명 정직한 사람 봤어요, 한국사람 아닌 미국인. 가격도 가격이지만 얼마나 성실하게 일하고 또 철저한 a/s 이런거나 본 받았으면 얼마나 좋을까요.
너무 힘들어요, 윗분 말씀대로 수리한집 찾아보세요.
2  ***
2014-01-01 am 9:14:00
76.--.124.238
4개월이면 기간은 충분한데 문제는 집 고치는 비용이 예상보다 훨씬 많이 들어요.
3  ***
2014-01-01 am 9:20:00
67.--.142.204
1번님 말씀대로 하시면 어떨까요? 저도 화장실하나 고치고 속많이 썩고 후회했어요 돈도 많이 들고
만족스러운 결과도 아니고 신중하게 생각하고 결정하세요!!!
4  ***
2014-01-01 am 9:25:00
108.--.129.199
저도 고치는 것 반대. 넘 힘들어요. 그리고 원글님이 홀몸도 아닌데 공사하는데 가서 종종 살펴봐야하구.건설업자들하고 딜도 해야하고. 그리고 공사를 진행하면 세월아 내월아해요. 그래도 공사비가 더 들어오니까. 견적받고 공사를 시작하시면 예상액보다 적어도 20-30%는 더 들어간다고 생각하시면 돼요
5  ***
2014-01-01 am 9:51:00
96.--.60.193
저희 집을 뒤로 늘려서 방과 화장실 더 들이고, 안방화장실 다 뜯어고치고, 부엌 온전히 다시 꾸미고 있는데 3개월 걸리네요.
공사하는 회사도 정직하고 일 잘해서 불만도 없는데 보통 복잡하게 아니에요.
부엌, 화장실 둘의 캐비넷, 싱크, 카운터, 문, 물나오는 파우셋들, 샤워기, 변기, 마루, 타일, 창문등 고를것들이 끝이 없어요.
하다못해 천장에 달 전등 위치, 전기 아울렛 위치등 제가 참견해야할일들이 너무 많아요.
저희는 전체 1200 스퀘어피트 공사에 큰 부엌, 큰방 하나, 화장실 둘인데 공사비가 집값의 1/3 이 들어가네요.
저 사는 동네 집값이 싼곳도 아니예요.
잡 사시는 과정이고 임신도 하셨다면 다 고쳐질 집을 사도록 하세요.
6  ***
2014-01-01 am 10:41:00
68.--.180.185
제가 제작년 집사면서 집전체 리모델링 했어요 진짜 창문만 교체 안하고 exterior paint
까지 다~했죠. 저희집도 2500스퀘어 인데... 저도 남편이 출장이 너무 잦고 집관련 제가
다~~~ 했어요. 둘째가 두살전이였는데 애 끌고 집에 매일 출퇴근 ㅡ.,ㅡ
진짜 컨트렉터들 말안듣고 여자말은 개무시 하더군요
전 전공이 디자인이였기에 진짜 힘들지만 재밌게 했어요 첮집이기도 했구요
새벽에는 faucet shower head 등 원하는 브랜드 핫딜 찾느라 공사하는 3개월반중
2개월은 새벽엔 좀비생활... 우리도 리모델링 해야하는집을 산데는 위치 방향 구조 학군
그래서 리모델링을 하는 쪽으로 결정했고 참 잘했다 생각은 들어요
근데 애기도 있고 이쪽 관련된 공부를 좀 하셨어도 여자 혼자 하기엔 벅차요
인부들 달래고 부릴줄도 알아야 하고... 전 첫번째 미국 컨트렉터랑 문제가 생겨(물어보지도
않고 부엌 캐비넷 주문 공사시간 끓기등...) 싸우고 카드 디스퓨트 하고 아는지인 통해 한국인
컨트랙터 통해 공사 했구요. ㅋ 아는지인이 완젼 고객이라 우리 공사 끝까지 다 마쳤어요
그래도 힘들었어요 ㅋㅋㅋ 정말 디테일한 부분 제대로 안해서 제가 마스크 쓰고 사포질도
했구 케비넷 컨트렉터가 실수해 fan 싸이즈 맞는걸로 부랴부랴 다시 주문하고...
이건 빙산의 일각일뿐....

제가 해본사람으로 조언 해드릴수 있는건 큰 부분 마루 부엌 화장실 어느정도 마음에 드는집을
찾으시는게 좋을듯 해요... 집 페인트 등 좀더 간단히 바꿀수 있는 부분이 있는집을 찾으시는게...
임신도 하셨구... 제가 다음에 집을 산다면 그땐 많이 안고쳐도 돼는 집을 살거 같아요
공사에 드는 비용도 만만차구 공사하다 보면 버젯은 늘어나구요
원님... 임신도 하셨다는데 공사 많이 안해도 되는 이쁜집 찾으세요
혹 집공사 관련 궁금한게 있으심 쪽찌 주세요 제가 아는 한 답 해드릴께요
임신중 공사하신다 하니 남일 같지가 않네여...
(1~7 / 7) [마지막 댓글입니다.] 새로고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