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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1-11 pm 12:05:00
99.--.222.185 |
| | 우와 댓글 대박! 요란스럽네요. 어떻게 이렇게 달 수 있을까? 반말. ㅋㅋ 그것도 반말로. 참.. 뭐에 한참 꼬인게 많은 인생이신가 보네요. 저도 울 아이 스커우트 시키려고 고민 중에 들어 왔다 일번 갯글 보고 기겁하고 나가요. 진짜 64로 시작하는데 어디예요? 오늘도 64악플 여럿 봤는데. 여기 살기 힘든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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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1-11 pm 12:32:00
24.--.92.198 |
| | 자식키우는 사람은 아니겠지... 무섭지도 않은가? 자식들 봐서 요런 맘보 못쓰겠던데 ㅉ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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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1-11 pm 12:04:00
67.--.18.57 |
| | 아이가 소심하고 겁이 많으면 좋아하는 운동을 찾아주셔서 푹 빠지게 해주세요, 팀스포츠면 더욱더 좋구요.. 스카우트는 미국사람들 중에서도 약간 극성인 사람들이 선호하는 편이예요, 많이 애국적이여야 하고 활동적이어야 하고, 서로 도와야하고 카풀 당근 해야하고.. 조용한 동양사람들하고는 안맞긴 안맞아요, 너무 상심하지 마세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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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1-11 pm 12:07:00
184.--.0.78 |
| 그런가요?
더군다나, 울 애는 운동을 잘 못해요. 어울리는건 좋아하는데 재능은 없어요. 그래서 지금은
개인스포츠만 시키고 있구요.
어떻게 설득해서 마음을 돌리게 해야 할지 모르겠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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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1-11 pm 12:09:00
74.--.253.100 |
| 저도 내성적이고, 사람들 만나면 피곤하고, 운전하는거 별로 안 좋하고(야간 운전은 눈이 불빛 번짐이 너무 심해서 더 힘들어요), 영어도 잘 안 되는지라 꿔다 놓은 보릿자루예요. 근데 아이가 원해서 시켰어요. 4학년인가부터.. 엄마 성격 때문에 아이가 하고 싶은걸 놓쳐야 될까요? 엄마니까 더 힘을 내셔야죠.
그리고 보이(컵)스카웃은 주로 아빠들이 많이 참여해요.(동네 분위기에 따라 좀 다르긴 하지만 대부분은 아빠들이 많아요) 캠핑 가는거.. 가족 단위로 가는거라면 엄마가 같이 가도 되지만 자기 텐트 가져가서 하는 캠핑 말고 센터나 여름 캠프 같은데 가면 거의 다 아빠들이 따라오기 때문에 엄마가 가면 좀 불편한 점이 많을 거예요. 그런건 아이를 설득 하셔야겠죠. 그리고 더 커서 보이스카웃으로 가면 부모가 꼭 안 따라 다녀도 괜찮거든요. 물론 발런티어 하면 더 좋지만요. 아이가 그렇게 원하면 한번 해 보라고 권하고 싶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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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1-11 pm 12:14:00
184.--.0.78 |
| 흑…아빤 일이 바빠서 주중에 시간 내기가 쉽지 않아요..
아무래도 좀 더 큰 다음에 하라고 하는 쪽으로 설득해야 될 것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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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1-11 pm 12:21:00
74.--.253.100 |
| 어, 이게 pack마다 다를 수도 있겠지만요..
저희 아이가 했던 곳은 주중에는 한번 덴 모임이 있거든요. 이건 부모가 꼭 참여하지 않아도 됐어요. 물론 대부분은 남아 있지만.. 덴 리더랑 어시스턴트 리더가 주도해서 뭘 하고 남아 있는 부모들은 그냥 서로 둘러 앉아 얘기하거나 딴 짓 하거나.. 가끔 리더를 도와주거나 하기 때문에 꼭 남아 있지는 않아도 됐거든요. 저는 덴 미팅에 드랍만 해 주려다가 어쩌다보니 계속 남아서 지켜보게 됐었는데 버틸만 했어요. 소심하고 겁 많은 아이가 하고 싶다고 했다면 그 아이도 큰 용기를 낸 걸텐데 엄마가 그걸 꺾어버리지는 않으면 좋겠어요. 저희는 둘째가 그런 아이인데 뭔가 하고 싶다는게 거의 없어요. 그래서 뭐 하나 해 보고 싶다는게 있으면 엄청 생각하고 고민하고 말한것이란걸 알기 때문에 웬만하면 해 주려고 하거든요. 첫째(보이스카웃)도 아주 나대는 성격도 아니고 딱히 내 주장이 강한 애도 아니라서 컵스카웃 하고 싶다고 했을 때 저도 좀 싫기는 했지만(제 언어문제, 소셜스킬 이게 제일 컸죠) 두세번 의지?를 확인한 후에 해 줬어요. 지금 3~4년째 하는 중인데 여전히 리더쉽 있고 적극적이고 그런 애는 아니지만 스카웃 활동하는 것 자체는 아주 좋아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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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1-11 pm 12:19:00
184.--.0.78 |
| 답글 감사해요. 제가 웹사이트를 설렁설렁 읽었나봐요.
도저히 남편은 바빠서 안될것 같네요. 주말에 더 바쁜지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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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1-11 pm 12:17:00
108.--.160.205 |
| | 남자애들 보이 스카웃은 엄마보다는 아빠가 더 필요한데요,,,,거의 모든 행사가 아빠하고 같이 하는거예요....걸스카웃은 엄마하고 많이 하는거구요,,,,시키면 좋기는 하더군요. 공동생활, 캠핑가는것등 배우는게 많아요....아무튼 절대적으로 아빠의 도움이 필요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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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1-11 pm 12:20:00
184.--.0.7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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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1-11 pm 12:25:00
92.--.77.137 |
| 저희 아이 1학년때 부터 컵스타웃 했어요. 다른 운동하고 겹치는 때도 있어어 좀 빠질 때도 있었지만 벌써 5년째에요. 저희는 저학년때는 캠핑은 안 갔어요. 애가 음식 알러지가 있어서 따로 해 줘야 하는 번거로움 때문에요. 4학년 시작하면서는 아빠가 동반해 캠핑도 가기 시작 했는데 친구들과 같이 있으니까 재미있어해요. 캠핑은 주말에 가는것도 있고 1주일 가는것도 있고 다양해요. 아빠는 애 따라 가느라 휴가내 가며 발런티어로 일해요. 가끔은 온 가족이 같이 가는 캠프도 있어요.
저는 개인적으로 컵스카웃이 좋아요. 미국에는 도덕이라는 과목이 없잖아요. 그런데 여기서 그런 대목들을 다뤄요. 그리고 아이가 well rounded 될수있게 여러 activity 를 접하게 되요. 예를 들어 수영도 어느정도는 해야 시험에 합격하고 밸트룹 따요. 연극도 하고 새 집도 만들고 활도 쏘고, 여하튼 아이들은 재미있어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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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1-11 pm 12:48:00
85.--.17.233 |
| | 2222222222우리 아들 지금 1학년인데 너무 좋아해요 벨트룹 받아올때 너무 좋아해요.성취감도 느끼고 좋은거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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