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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3-23 pm 8:30:00
67.--.169.14
직접만들어 드시는거 밖에 없어요. 식당에선 미원않쓰면 하도 그 맛에 절어있어서 맛없다고 손님이 없답디다.양지에 마늘 파 넣고 육수내서 소금간하셔서 차게 놔두시고 무..오이 절이셔서 면만 사다 말아드세요. 겨자랑 식초 넣고 그럼 왠만큼 드실만 할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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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3-23 pm 9:57:00
69.--.20.58
정연님, 저두 임신중에 어찌나 냉면이 땡기던지...ㅜ_ㅜ
근데 식당에서 하는 음식들 조미료 안들어갔다는거 다 거직말같아요.
전 반응 금방 오거든요.
1번님 말씀대로 직접 만드셔서 드시거나 아님 그냥 msg 들어간거 알고두 드시는방법밖엔 없어요.
대신 다른음식 조심해서 드심되니까 넘 염려하지 않으셔두 돼요.
저희 남편은 유천냉면 협오하는데...임신했던 전 맛나게 먹엇어요. 졸립긴 무쟈게 졸리더군요...미원의 후유증 ㅋㅋ

어쨋든, 즐태하시구요~~맛난거 마니 마니 드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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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3-24 am 6:25:00
71.--.235.100
윗님 40대 임산부는 아니지만 37세 임산부네요.

여기서 40대 임산부는 왜?

매일같이 위산 뱉아내는 사람 심정 한번이라도 헤아려 봤나요?

별거같고 예민한 노산 임산부였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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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3-24 am 8:38:00
69.--.20.58
헐..정말 3번님..그런말씀은 좀 예민하잖아요.

정연님 넘 신경쓰지 마세요. 저두 첫아가때 물만 마셔도 다 토해서 위액까지 넘어와서 84 파운드 까지 빠졌었어요. 물론 초기때요.
4개월정도 고생하시면 입덧 서서히 가라앉으세요.

제 경험을 말씀 드리자면 첫딸아가 임신때는 고기 냄새 맡지도 못하고 과일류만 엄청 먹었는데, 둘째아가땐 고기랑 감자탕 무쟈게 먹었어요. 다들 아들 아니냐고 했었는데 ㅎㅎ
둘다 이쁜 딸이랍니다.

남들말 신경쓰지 마시고, 이쁜것만 보시고, 이쁜것만 듣고, 이쁜것만 골라 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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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3-24 am 9:46:00
69.--.232.146
뉴욕, 뉴저지에 미원 안 들어간 냉면은 없어요. 맘에 걸리시면 1번님 방법도 있고 검색하면 좋은 레시피 많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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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3-24 pm 1:40:00
69.--.223.15
한아름 옆에 큰손 이란데는 미원같은거 안 넣는다고 대문에 써 놨던데...확인은 불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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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3-24 pm 2:08:00
151.--.161.119
하뭉 주인바뀌었데요 ㅠㅠ 그말듣고 요즘 안갔거든요(멀기도하구)... 이젠 더욱 못가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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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3-24 pm 8:51:00
67.--.169.14
사실 저도 미원엄청 싫어하지만 비빔냉면맛은 양념맛인데 어찌 미원을 않넣겠어요. 서울서부터 그맛이 냉면맛인가보다 했으니 않넣으면 맛 않날꺼에요. 길거리 떡볶이가 그렇듯. 근데 하뭉은 첨엔 맛있다가 몇해전에 갔을땐 맛이 완전 변해서 않가다가 지난달인가부터 갔는데 첨맛과 다시 비슷해졌더라구여.겨울이라 손님은 없지만...다른 냉면집보다 훨나아요. 다시 예전처럼..그래서 다시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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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3-26 am 8:22:00
64.--.123.171
그래도 하뭉이 나요.. 유촌은 육수에 기름이 둥둥에 완전 미원에 쩔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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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4-03 pm 9:25:00
67.--.22.93
전 팰팍에 있는 돼지꿈이란 곳에서 삼겹살이랑 냉면먹었었는데요. 뉴저지에서 먹어본 냉면중 젤 맛있어서 깜짝 놀랐었어요...면발도 쫄깃하고..하지만 미원은 포기하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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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4-13 am 11:39:00
141.--.193.151
큰손에서 냉면은 안먹어봤는데 다른음식엔 다른곳보다 조미료 거의 안든거 같아요. 전 임신초기 신포냉면집에서 많이 먹었어요. 가게수리한다고 했는데 다시오픈했는지 모르겠네요.
물냉도 동치미국물이 약간 섞여있어서 맛났어요. 사실 맛있다고 가면 다 미원덩어리더군요.
미원안넣고 만들면 손님들이 맛없다고 한답니다. 전 원래 음식에 미원사용한하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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