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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1-11 pm 7:30:00
184.--.58.186 |
| | 심해요. 독종(?)들 빼고 은행이나 관공서까지 완전 문 닫은 상태에요. 길에 나가도 차가 몇대 없어요. 길은 꽁꽁 얼은 얼음으로 덮여있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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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1-11 pm 7:31:00
71.--.29.102 |
| 지금 안오시길 천만다행이신듯....
도로는 꽝꽝얼어서 말그대로 빙판길이에요 아이스링크장처럼..ㅡ.ㅡ
저희남편 어제오늘 출근 못했는데.. 내일도 못할거같아요
뉴스보니깐 목요일까지 눈오고 금요일부터 기온올라가면서 날씨풀리더라구요..
금요일엔 괜찮을거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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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1-11 pm 7:35:00
76.--.54.210 |
| | 3 일째 집에 갖혀서 있읍니다.아이들 남편 모두요..길거리에 차들 거의 없어요..어쩜 이렇게 도시가 마비가 되는지..지금도 밖에 바람소리가 굉장합니다. 도로가 더욱 꽁꽁 얼꺼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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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1-11 pm 7:37:00
71.--.18.60 |
| | 19개월 저희 애기가 다니는 데이케어에서는 내일-수요일-부터 보내라고 연락왔는데요.. 두꺼운 솜바지를 입혀보내야하나 아님 학교 교복을 입혀보내야 하나 고민중입니다. 뭐, 바깥에서 하는 엑티비티만 없다면 괜찮겠지요? 다른곳은 다 문닫는데 이 학교는 내일부터 보내라네요.. 운전하기가 약간 겁도 나는데-아직 집밖엔 눈이 엄청 쌓여있습니다- 그냥 하루 더 끼고 있을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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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1-11 pm 7:38:00
66.--.61.116 |
| 1번님..독종득에서 빵 터졌습니다..
지금 눈 때매 마비죠 뭐 후덜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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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1-11 pm 7:38:00
76.--.4.198 |
| | 아틀란타에 있는 사람과 업무협력이 안되네요. 잠적입니다. 듣기로는 월요일날 그쪽은 회사 문 닫았다고 하더라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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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1-11 pm 7:48:00
184.--.111.87 |
| 오늘 슈퍼마켓 갔다왔는데... 한아름은 열었구요. 주차장에 차 디게 많았어요.
한국 사람들 만세~ 라고 외쳤는데... 상품도 다있고... 계란 떨어졌구요. 물 없었어요.
나머진 그런데로 다있고...
그래서 우리동네 퍼블릭에 갔떠니.. 문 닫혀있구요. 그때 시간이 오후 6시 좀 넘은 시간이였는데...
주차장에 차바퀴 자국이 있는걸루 봐서는 열었던거같아요.
그래서 크로거에 갔더니... 진열대가 텅텅~ 비여있더라구요.
고기 역시.. 없고. 빵 종류들 거의 없고... 물도 많이 없더군요.
전쟁통인듯... 몬 난리 난듯... 놀랍기만 하네요.
왠만한 가게들 식당들 다 닫었어요.
차들 벌벌 기어다닙니다. 찻길에 눈들이 아직 많고... 밤에 바람이 많이 불면서 추워지니..
아마도 내일도 학교 못갈거 같네요.
아참. 우체부 안오구요. 쓰레기차 안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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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1-11 pm 7:49:00
68.--.41.248 |
| 댓글들 감사합니다.학생들이 공항에 생각보다 많이 있나보네요.
아틀란타에 살고 있는 동창이나 선배들이 이멜을 올려서 연락이 되는대로 아이들을 자기들 집으로
데리고 가려 한다네요. 운전하기도 힘들다는데 고마운 사람들입니다.
암튼 빨리 길이 녹고, 정상으로 돌아왔으면 좋겠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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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1-11 pm 8:28:00
74.--.201.56 |
| 4륜구동 차량을 운행하는 택시회사를 부르시면 어디든 갈 수 잇습니다...
저희 남편 그렇게 출퇴근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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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1-11 pm 8:42:00
76.--.44.144 |
| 저희 신랑차는 2륜구동이라 약간 언덕길일 동네입구를 못올라가요.
아까 담배사러 나갔다가 못올라가서 다시 돌아오더라구요.
이틀째 출근도 못하고 있는데 빨리 날이 풀려야 신랑 일하러 나갈텐데...삼시세끼 다
차려내기 넘 힘들어요.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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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1-11 pm 9:38:00
71.--.7.253 |
| 저도 학교 다니는 아짐인데요, 어제 오늘 수업 캔슬되었고, 지금 학교 웹사이트 들어가보니 수욜도 캔슬이래요.
저희 신랑 이틀쨰 출근 못하고 있구요. 오늘 아기 우유 사려고 마켓을 한참 돌아다녔네요. 문을 다 닫어서리..간신히 월마트 하나 찾았는데 것도 그나마 6시에 닫는다고 해서 부랴 부랴 들어갔더니만 계란, 빵, 채소 등을 벌써 동났더라구요. 우유 냉큼 집어왔네요.
참, 도로도 엄청 미끄러워요. 약간 언덕이라도 차가 무지 힘들어하고..
우리 동네는 몰, 백화점 다 문 닫았더라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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