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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1-11 pm 8:03:00
65.--.41.50 |
| 야채는 일본어에서 온 거고...
순 우리말은 채소 아닌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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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1-11 pm 8:04:00
74.--.52.1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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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1-11 pm 8:05:00
69.--.98.1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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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1-11 pm 8:05:00
173.--.82.94 |
| 한국말도 왜 이렇게 바뀌는게 많은지???
예전에 (30년전) 학교 다녔을때 "무우"로 배운게 표준말이었던걸로 분명히 기억하는데...
요즘에는 다들 "무"라고 하더라구요.
도대체가 어느게 맞는 말이고, 왜 말이 바뀌었는지 저도 궁금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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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1-11 pm 8:05:00
121.--.215.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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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1-11 pm 8:09:00
108.--.79.106 |
| | 88-89년 근처에 "무우"가 "무"로 바뀌었어요. "돐"도 "돌"로 바뀌고, "설겆이"도 "설거지"로 바뀌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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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1-11 pm 8:12:00
173.--.82.94 |
| | #6번님 감사합니다. 어쩐지~~~ 저는 여태까지도 "돐"로 "설겆이"가 맞다고 생각하면서 쓰고 있었는데, 다른 글들을 보니, "돌"이라하고 "설거지"라고 해서 이게 인터넷 용어인가?했답니다. 그런데, 혹시 왜 그렇게 바꿨는지 그 이유도 아시는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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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1-11 pm 8:19:00
74.--.240.18 |
| | 아 글쿤요. 그럼 "채소"라고 우리말을 써야겠네요^^ 미씨최고!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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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1-11 pm 8:24:00
98.--.77.65 |
| | 야채는 채소의 일본식 한자 표기를 그대로 한국어로 읽어서 나오는 단어 입니다. 그런데 돐은 돌이나 돐 모두 표준어로 인정이 된답니다. 설겆이는 1988년에 설거지로 표준어가 변경되었구요. 덧붙이면 일찌기는 일찍이로 바뀌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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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1-11 pm 8:35:00
65.--.41.50 |
| 언어도 살아있어서... 세월이 갈수록 조금씩 바뀐다고 생각하심 될 듯 싶네요...
발음하기 편하게..두루 쓸 수있게...의식도 변하고, 새로운 것들도 생기고...
요즘 인터넷 용어라고..정체불명의 말들이 많이 떠돌아도 그런것들을 또한 완전 무시할 수는 없지요...
좋은 것은 받아들이고, 안좋은 것들은 고쳐나가야 하는 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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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1-11 pm 8:48:00
72.--.99.1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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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1-11 pm 9:00:00
98.--.181.183 |
| 아 그러면 쇠고기는 또 어떻게 바뀌었나요?
다들 소고기라고 하던데 저만 모르고 있는건지...
미국온지 30년 정도 되어서 그런지 한국말은 옛날식(?)으로만 알고 있으니
80세 되신 할머니들이 사용하시는 말이나 글자를 보고 참 답답했는데 저도 그렇게 될까봐 걱정 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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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1-11 pm 9:09:00
98.--.126.17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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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1-11 pm 9:21:00
71.--.7.253 |
| 7번님! 1988년에 한글 맞춤법이 개정되었어요. 그걸 지금까지 표준으로 쓰고 있는거구요. 맞춤법이 개정된 가장 큰 이유는 사람들이 현실에서 쓰는 발음을 맞춤법에 충실하게 반영하자는데 있었구요. 즉, 편리하게, 간소화, 실용적으로 등등의 이유.
예를 들어 '돐' 같은 경우는 현실에서 발음상 받침의 'ㅅ'이 소리가 안나잖아요. 발음이 그냥 [돌]이잖아요. 그래서 돐 -> 돌.......이렇게 된겁니다.
'무우'도 마찬가지입니다. 현실에서 '무우~~~~~~' 이렇게 발음하지 않잖아요. 그리고 설사 이렇게 발음한다 해도 '우'를 그냥 낭비하는 거지요. 그래서 '무'로 바뀌었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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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1-14 pm 6:38:00
68.--.100.17 |
| | 세종대왕님이 만든 글자 지금 엄청 단순해졌잖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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