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2011-12-28 am 7:47:00
96.--.145.228
흠...미술교육 시켜 후회없는 엄마 입니다..
같은 또래 아이들과 시키면 되는데...주로 미술관 박물관 등에서 하는 프로그램으로 하시면 좋아요.
2  ***
2011-12-28 am 7:47:00
173.--.211.194
미술 교육이 따로 있는 게 아녜요.
아이의 눈으로 세상을 보고,
시각에 포착된 메모리를 자유롭게 표현할 수 있는 기회를 많이 주면 그게 곧 미술교육입니다.
고만한 나이의 아이를 데리고 이렇게 그려라, 저렇게 그려라 ,
테크닉이나 요력 가르쳐 가며 무슨 미술 대회 내보내는 것을 미술교육으로 아는 엄마들이 많은데
이거 다 소용없는 짓거리입니다.
(미술하는 사람 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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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2-28 am 9:08:00
74.--.236.236
222222222222222.
제가 쓴건줄 알았어요.
저도 미술하는 사람입니다.
3  ***
2011-12-28 am 7:57:00
71.--.197.56
저희애 같은 경우는 색감이 좋아서 3살무렵 미술 학원 보냈는데 보통 선생님들이 칭찬하듯 천재니뭐니...
그냥 흘려 듣고 한달 다니다 그만 두게 했어요
그후로 한번도 안다니다 7살 되어서 섬머 캠프인데 한주만 미술하는 프로그램보냈는데 잘 그려서 다른 오래한 애들 제치고 전시회 했어요.
지금 9살 그림 안시킵니다.
애가 그냥 인조이 해요.
그 타고난 미술적 감각은 가지고 있는거 같아요.
보고 듣고 느끼게 합니다.
감성이 없으면 그림으로 표현할수 없어요. 음악도 마찬가지로...
미술같은 경우는 정말 좋은 선생님 만나야 하는데 그런분 찾기 힘들어요.
4  ***
* 본인이 삭제했거나 관리자에 의해 삭제된 글입니다.
5  ***
2011-12-28 am 8:10:00
206.--.144.194
ㅠㅠ 우리 네아이들은 헛으로 살았나봐요... 미국에도 미술학원이 있는지도 몰랐는데
6  ***
2011-12-28 am 8:12:00
173.--.11.84
미술교육 그 내용이 중요한거 같아요. 제아이에게 도화지를 주고 그림을 맘껏 그려보라고 했을땐 자신감을 가지고 최대한 창의적으로 그렸었는데 어느순간 제가 길잡이가 되어주어야겠다고 그리는 방법을 말해주었더니 그때부터 그릴때마다 누군가가 뭐라하지 않을까 눈치를 보고 좀 자신없어하기도 하고 마치 답이있는데 자기가 답을 몰라 답답해하는것처럼 어떻게 그리는거냐고 자꾸 묻더군요. 부작용임을 직감한 저, 그때부터 절대 잔소리 안하고 무조건 그리는 기회만 주었어요. 그리고 막 칭찬해주구요. 지금은 그림그리는 시간이 제일 행복하다고 합니다. 또, 자꾸 그리다보니 실력이 늘어서 그림이 점점 발전을 해요. 남들이 제아이 그림을 보면 모두들 칭찬합니다. 아이가 어떤 생각을 하는지 볼수있고 마음이 따뜻해지는 그림이라구요. 학교에서도 수차례 뽑혔어요. 고로, 그리는 방법을 가르쳐주기 시작하면 창의력은 없어지기 시작하는겁니다. 모방하거나 배운방법대로 그리는건 곧잘하겠죠. 나중에 전공할 생각이 있으면 잠시 학원에서 스킬을 배우는것도 좋겠지만 그게 아니라면 어느 누구도 참견하지 않고 오직 그릴수있게만 해주는게 가장 좋은 미술교육인거 같습니다. ,
7  ***
2011-12-28 am 8:17:00
96.--.154.79
뭐든 다~~때가 있는것 같습니다.
기술도 그릴려면 필요합니다. 저는 정말 무지 미술을 좋았햇어요,,,집안이 어려워서 부모님이 미술까지 가르치질 못했지요...
그런데 중학교를 가니 ,,친구들 중에서 아주 뛰어나게 그리는 친구가 있었지요,,(화실을 다니고 ,,예고,,준비중)
너무나 미술을 하고 싶어서 안달복달 하다가,,,재수하고 겨우 미대에 입학...
헌데 예중 에고 나온 아이들..그 테크닉이 너무나 잘되어 있었어요,,,거기서 또 뚜둥~~가슴이 내려앚았지요,
대학 2년까지,,,당연 그아이들ㅇ 잘했구요,,,3~4학년 가니 좀 나아졌지만,,,제충격은...ㅠㅠ
마침,,또 제딸이 미술에 흥미로워하길래,,,정상코스,,,어릴때부터ㅡㅡㅡ늦추지않고 ..
그실력이 탄탄합니다.
절대 흔들림없이 하면서도 당연 자기의창의적이지 못한것에 안타까워하는데..
창의적인아이는 기술로 덮어지지않아요, ..창의와 기술,,,둘다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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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2-28 am 8:29:00
96.--.181.154
I agree.
창의력이 기술이 뒷바침이 되어지지 않으면 원하는 바를 제대로 표현할 수 없어요.
저 역시 어릴때 미술감각은 타고 나서 교내 상은 휩쓸었지만, 따로 미술교육을 받은 적이 없기에 한계가 있더라구요. 교육받은 아이들은 뭐가 달라도 다르더라구요. ..

지금 우리 아들도 창의성이 뛰어난데, 표현력이 떨어져서 내년에는 학원에 보낼까 합니다..
8  ***
2011-12-28 am 9:02:00
175.--.191.239
그나이때 미술교육은 사실 놀이거든요? 형편되면 미술가르치는것도 좋아요. 노는거니까.
아니고 엄마가 부지런을 떨면 만들기 재료사다가 이것저것할수도 있고요, 종이접기도 있고 뭐 굉장히 다양해ㅛ. 근데 엄마가 일일이 다 못해주니까 프로그램 괜찮은 미술학원 보내는거고 애가 이런저런 경험하는게 좋긴해요.
딱히 그걸 교육이랄것도 없고 애한테 다양한 경험을 하게 해주는거죠. 형편대로 하세요.
9  ***
2011-12-28 am 9:17:00
24.--.111.38
일단 칭찬을 많이 해주세요 저희 아이도 1학년 됩니다 그리고 엄마가 어지는걸 두려워 마세요 주변에 보면.... 플레이도우나 문도우... 물감등등을.... 못가지고 놀게 하는 경우가 많아요.... 카펫더러워 질까봐... 근데 그런거 많이 가지고 놀게 하세요 그리고 1학년이면 가위도 가지고 놀게 하시구요 색연필 싸인펜 파스텔 물감...볼펜...여러가지로 그림을 그리게 환경을 조성해 주세요 그리고 가끔.... 멋진 미술 작품을 보여주면서 이야기 해도 좋구요...그림책을 보면서..아이와 이야기를 많이 하시고...아이가 좀 못그려도 그 작품을 자랑스러워 하세요 그리고 벽에 붙혀주시고....일단 모든 미술이나 모든 교육은 아이가 관심을 가지는게 첫번째 입니다... 윗분글중에 창의적인 아이는 기술로 덮어지지 않는다는말은 정말입니다 잴 중요한 것은 아이가 관심을 가지게 부모도 관심을 가지는것이고 둘째는 환경을 만들어 주는 것입니다
(1~11 / 11) [마지막 댓글입니다.] 새로고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