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설탕은 무엇인가요?
아이들 음식을 만드는 제조업자들이 절때 빼지 않는재료 두가지가 무엇일까요? 설탕과 소금이라고 해요.
설탕은 단순 탄수화물(Simple Carbohydrate)로써 아주 간단한 원자구조로 되어 있다고 해요. 체내로 섭취 되었을 시 아주 쉽고 빠르게 흡수 되어 빠른 에너지를 내주는 슈퍼 에너지 배달부라고도 할 수 있어요.
하지만 단순 탄수화물 (정제된 흰 설탕, 흰빵, 밀가루, 케익, 사탕 등)은 섭취시 영양소가 체내 여러기관에 흡수되면서 발산되어 나오는 에너지원이 아닌 그냥 빈 털털이의 에너지원이라 사탕을 좋아하는 아이들이 사탕을 조금만 먹어도 배가 부르다고 "착각"을 하게 되는 현상을 일으키게 되어 정작 엄마가 정성 스럽게 만들어 준 음식은 안먹게 되는 결과를 낳게 되는 일 많이 경험 해 보셨죠?
공연을 앞둔 무용수들이 초코렛 한쪽을 입에 넣고 시작하는 이유도 밥을 먹게 되면 위에 부담이 가서 오랜 공연을 해야 하는 무용수에게는 부담을 줄 수 있지만 칼로리는 높고 영양가는 하나도 없는 초코렛 한쪽을 먹음으로 해서 두뇌에는 빠른 만복감을 줄 수 있으니 무용수에게는 초코렛 한쪽의 힘이 크기도 합니다.
2. 설탕과 뇌의 연관성에 대해서 -
설탕이나 다른 음식물들 모두 다 장단점이 있쟎아요, 그죠.
기분이 우울하고 힘이 없을 때 초코렛 한 쪽이 주는 느낌 또는 아이스크림이 입 안에 녹으면서 저희는 화가 났던 분풀이를 먹는 것으로 대신 할 때가 많은 분들 계시지요?
남편과 싸우고 나서 또는 다이어트 하다가 실패를 해서 여러가지의 이유로 무언가 기분 나쁜 일이 있을 때 제일 먼저 손이 가는 곳 또는 하는 일이 무엇인가요?
밖에 나가서 쇼핑으로 해결한다?
조용히 음악을 틀고 명상에 빠진다?
냉동실에 들어 있는 아이스크림을 통째로 꺼내 놓고 앉은 자리에서 다 먹는다?
어떤 것이 우울해 진 기분을 업 시켜 주는데 가장 큰 효과가 있을까요?
단 것을 먹는 것이라고 해요.
이 단 것이라는 것은 즉 탄수화물을 섭취 하게 되면 그 탄수화물이 체내에 흡수 되면서 글루코즈로 변환을 하게 되는데 탄수화물이 소화 분화된 글루코즈는 혈액속을 돌아다니며 근육과 여러 장기들이 제대로 작동 할 수 있는 힘 즉 에너지를 공급해 주게 된답니다.
또한 어머님들이 알고 계셔야 할 아주 중요한 사실은
우리 인간의 두뇌가 하루 최대한 필요한 글루코스의 양이 125 mg에서 150mg이라고 하는데 두뇌가 제대로 작동하기 위해서는 단백질이나 지방이 아닌 양질의 탄수화물 섭취가 꾸준히 이루어 져야 한다는 사실이에요.
두뇌가 활발히 움직이기 위해서는 탄수화물 섭취로 만들어진 글루코스 즉 당을 에너지원으로 사용하기 때문에 꾸준한 에너지를 공급 해 줄 수 있는 탄수화물 섭취가 중요하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모든 탄수화물이 다 좋은 탄수화물은 아니고 탄수화물이 다 두뇌에 에너지를 공급 해 주는 역할을 하지는 않는다고 해요.
과일 (단순 탄수화물)같은 경우는 체내로 섭취 되면 과일 속에 들어있는 비타민 C 나 무기질, 섬유소들을 소화하기 위해 에너지가 발생하게 되고 이렇게 소화된 글루코스는 혈액속으로 들어가 두뇌에 꾸준한 에너지원 될 수 있지만 반대로 쥬스 같은 물설탕을 마실 경우 소화단계를 거치지 않고 빠르게 체내로 흡수되어 두뇌에 자극을 주어 치명적인 영향을 줄 수도 있다는 연구 결과가 있어요.
특히나 정제 설탕 (흰설탕)은 두뇌에 정말 아주 안좋은 결과를 초래한다고 합니다. 복합 탄수화물은 그럼 좋은가요 라고 질문 하시는 어머님들 계시죠.
네, 복합 탄수화물 (즉 곡식류 처럼 전분이 들어가 있는)은 간에서 당으로 바뀌게 되고 체내에서 오랜 시간이 걸려 소화를 해 낼 수 있기 때문에 뇌에는 좋은 에너지원을 공급하여 좋긴 하지만 이러한 복합 탄수화물은 예를 들어 "흰 쌀밥" 같은 경우 쌀에는 입맛을 돋구어 주는 성분이 들어 있어 폭식을 하게 만들수도 있기 때문에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너무 많은 양을 먹게 될 수 있어 조절이 필요한 탄수화물이기도 하구요.
왜 저희들 맛있는 깡장 하나만 있으면 그 짜디짠 깡장 하나와 고추 한개 그리고 금방 지은 뜨거운 밥 두그릇도 뚝딱 할 수 있는 것과 같이요.
아, 요즘엔 밥맛이 꿀 맛이야... 바로 여기에 함정이 있는 것이죠.
밥 맛이 꿀맛이라고 느끼게 하는 맛 enhancer가 쌀안에서 나와 그런 것인데 그것을 저희는 모르고 밥 맛이 꿀맛이다라고 식욕이 좋아 졌다고 생각을 하고 먹는 것 뿐이죠. ^^
하지만 그렇다고 밥을 정말 많이 줄인다거나 또는 단 것을 아예 안 먹는다면 이 또한 저희들이 살아가는데 있어 상당한 위험을 초래 할 수 있기 때문에 무엇이든지 "적당히" 먹는 습관을 키우는 것이 상당히 중요한 것 같아요.
이 하단에 제가 적어 나갈 설탕에 대한 Fact는 다소 직선적일 수 있고 또 사실적인 하지만 픽션이 아닌 현실의 이야기들을 현재 나와 있는 연구 리포트를 중심으로 정리 해서 올리는 것입니다.
다소 자극적인 단어나 표현이 나오더라도 너무 놀라지 마시고 읽어 주세요!
3. 설탕 중독
제가 찾아 보니 설탕중독은 마약(헤로인, 코캐인, 니코틴) 중독과도 같은 효과를 낸다는 연구결과가 나와 있구요.
실험용 쥐에게 많은 양의 설탕을 투여한 결과 쥐의 두뇌에서는 불법 마약을 투여한 증상과도 같은 두뇌현상을 발견 할 수 있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너무 무섭지요.
어른들은 과다한 설탕 섭취가 몸에 해롭다는 것을 알면서도 두뇌로 부터 갑자기 단 것이 먹고 싶다는 신호를 받게 되면 참을 수 없는 충동을 자제하지 못하고 섭취하는 것을 "중독"의 한 증상이라고 합니다.
이렇게 설탕에 중독이 되어 버린 사람들이 설탕을 섭취 할 때는 마약을 투여하여 받는 느낌과 같은 느낌 - 안정된 느낌, 기분이 좋은 느낌, 붕 뜨는 느낌 등 좋은 느낌의 환상에 젖게 된다고 해요.
그래서 연구자들이 두뇌속에 들어있는 화학물질, 오피오이드(Opioids)에 대해 재연구 하기 시작 했고 이 오피오이드는 설탕과 마약 중간에 존재하는 화학 물질로서 이 성분의 작용으로 인해 중독이다/ 아니다에 대한 첫 증거가 된다고 합니다.
좀 더 구체적으로 설명을 하자면 중독성이 강한 헤로인이나 몰핀을 투여 했을 시에 이 오피오이드 시스템이 두뇌속에서 활성화 되는데 이 오피오이드가 뇌 속에서 활성화 되면 기분을 아주 좋게 만들어 준다고 해요.
그래서 연구자들이 동물의 뇌 속에 이 오피오이드의 활성을 막아 주는 요소를 투여 해보니 동물이 바로 먹는 즐거움을 잊어 버리고 단 것 또한 흥미를 완전히 잊을 수 있었다고 합니다. 이러한 연구 결과는 인간에게도 똑같이 적용된다고 해요.
하지만 저희들이 아이들에게 주는 사탕이나 군것질이 적당선을 넘지 않는다면 별문제이지만 너무 많은 양의 설탕을 자제력이 없는 아이가 어려서 부터 먹게 된다면 사탕을 먹지 않은 공복기에 떨어진 당도가 아이의 뇌를 자극해서
"빨리 엄마한테 더 달라고 해, 졸라야 해.. 더 먹어, 괜찮아, 엄마가 안 주면 뒤로 넘어져서라도 꼭 달라고 해..."
라고 신호를 보낼 것이고 아이는 굶주린 하이애나 처럼 단 것을 찾아 헤매 돌아 다닐 것이며 엄마는 주지 않겠다고 버티다 못해 엄마와 아이의 치열한 쟁탈전이 시작 될 수 있는 상황이 벌어지게 되는 것이죠.
아이들에게 설탕을 끈는다는 것은 담배를 피우는 아빠에게 담배를 갑자기 끈어라나는 말과도 같은 사형선고나 다름 없고 사탕을 달고 사는 아이들에게 단 것을 완전히 끈게 되면 아이들에게도 아마 "금단 현상"이 일어나 상당히 불안하고 매우 신경질적인 아이로 돌변 할 수 있을 거라는 생각입니다.
이 단 맛이라는 것은 남녀노소 할 것 없이 다 좋아하는 맛이죠.
하지만 성장기에 있는 아이들에게는 왠만하면 체내에 금방 흡수 되는 빈 에너지원인 단순 탄수화물 보다는 복합 탄수화물로 아이들의 뇌가 충분히 단 것을 먹었다고 생각 할 수 있도록 만들어 주는 것이 중요 할 것 같아요.
인간의 뇌는 외부로 부터 받은 자극에 따라 자유자재로 바뀔 수 있는 융통성이 있는 것 같아요. 그래서 엄마가 주는 음식을 투정 없니 그대로 먹는 아이들 처럼요.
아이들은 또한 어려서 부터 듣고 자라온 환경속에 자신의 성격을 하나씩 만들어 가는 것 같아요. 이 뜻은 처음 부터 단순 탄수화물 (사탕, 쵸코렛, 쿠키, 케잌, 과자 등)은 아이들의 머리속에
1. 금기해야 할 식품
2. 엄마가 화를 내며 어쩔 수 없이 주는 식품
3. 때를 쓰고 울면 주는 식품이라고
생각을 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할 것 같습니다.
만약 아이가 어려서 부터 이러한 사탕이나 초코렛이란 단어를 항상 엄마가 시도 때도 없이 "사탕 줄까?" "아이스크림 줄까" "과자 먹을래" 하면 엄마는 항상 먹으라고 하네.. 먹기 싫은데.. 먹으라고 하면 오히려 더 안먹게 된다는 것을 이용한 것이죠.
하지마라 하면 더 하고 싶은 충동 있쟎아요. 그죠.
그런데 그것을 반대로 그래. 더 먹어.. 다 먹어. 더 줄까? 먹을래? 하며 계속적으로 먹어라 먹어라 하면 그 특정한 사탕과 과자들이 "시큰둥" 하게 되는 시큰둥이즘에 빠지게 되는 거죠.
웃기죠.. 제가 지어낸 말인데 음.. 제가 글렌에게 시도했고 또 그 결과도 좋아 어머님들과 함께 공유 하고자 이렇게 장황의 글을 써가며 설명을 드리고 있네용. ^_^*
어려서 부터 엄마가 꾸준히 아이의 귓전에 밥을 다 먹은 후에 즉 아이가 배가 부른 후에 음식에 관심이 없을 때 - 사탕 줄까? 과자 줄까? 하면 아이들은 밥을 다 먹고 난 상황이기 때문에 엄마가 무슨 말을 하는거야? 엄마는 매일 사탕이랑 과자를 먹으래.. 하고 오히려 그 단어들이 가지고 있는 비밀스런 맛의 음미가 아닌 뭐 별로 먹고 싶지 않은 것이라고 아이들의 기억속에 묻히게 되는 것이죠.
그헣게 아이들의 귓 전에 항상 사탕, 과자, 케익 등의 단어가 그냥 맴 도는 단어로 엄마가 이야기를 한다면 이러한 음식들을 숨기지 않아도 되는 하나의 명사에 불구한 단어가 되고 또 친구들의 파티에 가도 피자나 쿠키를 처음 본 아이처럼 마구 먹지도 않게 되구요.
이렇게 아이들은 무언가 안된다고 "금기" 시키는 음식에 더 매달리게 되어 있고 오히려 오픈으로 하고 먹고 싶은데로 다 먹어라라고 어려서 부터 길을 들이신다면 나중에는 사탕도 시큰둥, 과자도 시큰둥, 쵸코렛도 시큰둥 하게 되는 어떻게 애는 사탕도 한두번 빨다 말고 쥬스도 안마셔요가 될 꺼에요.
"이거 하나 만 먹고 더 먹으면 "안돼" 알았지?
하며 엄마가 계속 반복해서 "안돼" 라는 식의 대화를 트게 되면 아이는 더욱 더 충동적인 아이로 돌변을 하게 되고 자신의 마음속에 엄마가 하지 말라는 행동을 어떻게 해서라도 숨기며 할 수 있도록 다른 꾀를 부리게 되는 아이로 돌변을 할 수 있어요.
사탕이나 과자를 주는 사람을 더 따를 수 있고 남의 가방을 함부로 뒤지며 무언가를 계속 찾으려고 하는 행동을 할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행동은 아이들의 입장에서는 지극히 정상적이지만 엄마가 하지말라고 했는데 뇌에서는 계속 먹어라라는 신호를 받기 때문에 기회만 생기면 앞에 놓인 사탕 한 봉지를 아예 다 먹는 경우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이죠.
또한 "너 이 밥 다 먹으면 사탕 줄께, 뭐 줄께" 처럼 보상심리를 자극하는 것도 안 좋은 방법이라 생각이 들어요.
또 그렇게 보상심리를 유도한 사탕 주기는 식사에 대한 여러 음식의 맛을 음미 하기 보다는 밥을 빨리 먹어야 내가 먹고 싶은 사탕을 먹을 수 있다는 생각만을 하기 때문에 식사에 대한 즐거움도 잊을 수 있다는 생각입니다.
아이가 아주 어려서 어느 정도 말귀를 알아 들을 당시 부터 그리고 아가가 혼자서 손가락으로 집어 먹을 수 있는 시기 부터 아가들의 입 맛과 자존심이 생기게 되니 이 때 부터 서서히 아가의 바른 먹거리를 주고 바른 식생활 습관을 기를 수 있도록 엄마의 인내심을 길러 아이가 식사를 하고 나서 간식을 먹을 때 까지 아가의 혈액속에 당이 떨어 지지 않도록 꾸준히 음식을 주시는 것이 좋은 식습관 기르기에 첫 단추 인 것 같아요.
장작불에 나무 장작을 계속 넣어 주면 불이 활활 더 잘 타죠?
마찬가지에요.
아이나 어른이나 할 것 없이 신진대사가 활발하게 체내에서 일어나려면 (또 다이어트를 하고 싶으시다면) 양질의 음식을 (단백질, 탄수화물, 비타민, 무기질, 섬유소) 꾸준히 당이 떨어지지 않도록 2시간에 한번씩 섭취 하여 주셔야 하는데 이렇게 꾸준히 음식을 작은 양으로 섭취를 하게 되면 아이는 갑자기 떨어 진 당 때문에 배고픔을 이겨 보려고 사탕을 찾지 않아도 되고 항상 과일이며 고구마, 옥수수, 떡과 같은 음식을 엄마가 준비해서 아가에게 주면 건강한 아가로 성장할 수 있게 된다고 생각합니다.
설탕이 안 좋다는 것은 다 알고 계시는 사실이지만 저희 식생활에서 설탕을 완전히 제외 할 수는 없쟎아요.
적당히 균형있게 소식을 할 수 있도록 어머님이 조절 해 주시구요. 그리고 아이가 식사를 한 후 다음 음식을 먹을 때 까지 공복 시간이 3시간이 넘지 않도록 항상 입에 음식을 달고 사는 아이가 될 수 있도록 해 주시는 것이 좋은 식습관을 기를 수 있는 방법 중에 하나라고 생각을 합니다. 또한 입에 달고 사는 음식 거리는 군것질이 아닌 생과일, 견과류, 고구마 삶은 것, 요거트, 현미떡, 아다마메(삶은 콩) 또는 삶은 야채 같은 음식을 아이 눈 앞에 아이가 손에 닿는 곳 곳에 놓아 두시면 여기 가다 하나 집어 먹고 저기 가다 하나 집어 먹고 하면 다음 식사 때 까지 혈당이 일정 수준을 유지 하여 오히려 밥을 더 잘 먹는 아이로 변하게 될 꺼에요.
4. 설탕이 두뇌에 끼치는 악영향
또 하나 아이를 키우는 저희들이 반드시 알고 있어야 할 사실은
설탕의 과다 섭취도 물론 신체에 해롭지만 꾸준히 오랜 동안 설탕을 섭취 하게 되면 소아당뇨에 걸릴 수 있는 비율이 높아 진다는 사실이에요. 당뇨에 걸리게 되면 정말 아이들에게는 지옥과도 같은 청소년기를 보낼 수 있기 때문에 어려서 부터 설탕 섭취를 위해 지혜로운 부모님의 협조가 절실히 필요하구요.
더 나아가 과다한 설탕 섭취는 우울증이나기억력 및 집중력 저하등을 불러 일으킨 다는 점이에요. 사탕이나 단 것을 먹고 갑자기 아이가 기분이 좋아서 소리를 지르고 노래도 부르고 하다 갑자기 떨어진 당 때문에 아이가 신경질 적이 되어가는 현상을 혹시 경험 하시지는 않으셨는지요?
이렇듯 사탕과 같은 단순 탄수화물의 힘은 아이들의 작은 두뇌에 상당히 큰 영향을 미친다고 합니다.
또한 단 것을 오래 동안 섭취 한 사람들에게 당뇨는 물론 알츠하이머 같은 치매도 더 빨리 오게 된다는 연구 조사가 나와 있구요.
아. 제가 이렇게 이야기 하다가는 한도 끝도 없이 나 갈 것 같아서 몇가지 중요한 fact만 짚어 보겠습니다.
5. 설탕의 종류
설탕의 종류는 흰색 설탕, 파우더 설탕, 흑설탕, 꿀, 몰라시스, 정제설탕, 감자당(Cane Sugar) 등이 있구요.
아가들이 좋아하는 과일 주스(물사탕이라고 불러도 될 정도로 설탕 또는 Higy Fructose Corn Syrup)이 들어 있는사탕의 한 종류에요)에도 상당히 많은 양의 설탕이 들어 있는데 설탕 중에 다소 나쁜 "당"이 들어 있는 쥬스가 시중에 판매 되고 있어 어머님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쥬스를 구입 하시기 전에 쥬스에 붙은 라벨을 확인하시고 라벨에
"High Fructose Corn Syrup"이라고 써 있는 것은
절대 구입하지 마시구요.
그리고 라벨에
"OSE"라고 끝나는 예를 들어 - Sucrose, extrose, maltose등등
또는
"TOL"로 끝나는 단어 예를 들어 Solbitol, Mannitol 등
그리고
"Syrup" 이라고 끝나는 단어들이 있으면
구입하지 마세요.
설탕(정제설탕)은 사탕수수에서 나고 Fructose(과일설탕)은 과일에서 추출되고 또 꿀은 꽃에서 나는 모든 자연 식품인데 왜 안좋냐구요?
우선 설탕을 많이 먹게 되면 충치(Tooth Decay)가 생기고 이빨이 많이 나빠지게 된답니다. 설탕을 적게 먹는 아이도 간혹 음식속에 들어 있는 미세한 설탕의 잔여물이 이빨에 남아 그 찌거기가 이빨 어딘가에 붙어 있다가 그로 인해 충치가 생겨 치과에 갈 나이가 되서 처음 치과를 방문하고 어머님들이 깜짝 놀라는 경우도 종종 있으실 거에요.
우리 아이는 사탕을 한 번도 준적이 없는데 이렇게 충치가 많다니 이해가 안되?
라고 고개를 흔드시는 어머님들도 계실 거에요.
사탕, 과자, 건포도, 쿠키, 젤리, 아이스크림 등 상당히 많은 아이들의 간식거리에서 저희들도 모르는 당들이 숨어 있어 아가들의 이빨을 공격하는 이 주인공은 바로 이름하여 "나쁜 설탕"이랍니다.
또한 설탕이 주는 충치 보다 더 나쁜 점은 비타민이나 무기질을 동반하지 않은 빈 에너지원을 아주 빠른 속도로 신체로 공급을 하여 아기가 배고픔을 잊을 수 있도록 만드는 요상한 분자구조로 되어 있다는 것이에요.
그래서 정작 밥 먹을 시기에 끼니늘 놓칠 수 있고 사탕은 달콤하고 맛있으니 계속 먹고 잠시 배고픔을 잊고 또 배가 금방 꺼져서 또 먹고 하는 다람쥐 챗 바퀴 도는 식의 반복되는 습관으로 인해 "설탕 중독"이 되어 밥은 안먹고 오로지 단 군것질로만 배를 채우는 아기가 될 수 있다는 것이에요.
또 한가지는 과다한 양의 설탕을 섭취 하게 되면 설탕이 소화 하기 위해 체내안에 이미 쌓여 있는 비타민과 무기질을 훔쳐온다는 사실입니다.
상당히 무섭지요!
아가들은 너무 쉽게 저희 어른들이 만들어 놓은 환경에 적응 하고 자신의 욕구 충족을 하게 되는 데 이러한 욕구 충족이 나쁜 것으로만 길들여 지지 않도록 부모님의 주의가 필요해요. 아이들은 모르쟎아요. 자신이 어떤 음식을 먹고 있는지...
한국 뿐만이 아니라 미국에서 조차도 상품을 팔기 위해 제조업자들이 선량한 소비자들의 눈가림을 하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다는 것 어머님들 알고 계신지요?
예를 들어 아이들이 먹는 씨리얼에 들어 있는 설탕의 양을 보면
한 서빙당 15g의 설탕이라고 쓰여 있다면 이는 5g이 1 티스푼과 같은 양이니 한번 먹는 씨리얼에 3 티스푼의 정제 설탕을 먹는 거나 다름이 없는 사실이랍니다.
그리고 요즘 아이들이 먹는 씨리얼에는 설탕 50% 이라고 쓰여 있는 씨리얼이 많은데 아이들이 아침 대용으로 먹는 씨리얼에 설탕을 완전히 부어 놓은 격이라 할 수 있으니 어머님들께서는 반드시 라벨을 잘 읽어 보시고 선택 하시기 바라구요.
또 아이들이 먹는 쥬스나 소다, 다른 간식 종류에도 상당히 많은 양의 설탕이 들어 있으니 라벨 확인하시고 Sugar(설탕)이란 말 대신 시럽(syrup)이나 오즈(ose)로 끝나는 말이 들어 있어도 설탕이 다량 함유 된 것이니 속지 마시기 바랄께요.
감미료
아주 오래전에 감미료에 대한 상당한 언론의 문제재기도 있었고 하지만 감미료는 아기나 아이들 음식에는 절대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U.S. Food and Drug Administration에서 아스파탐과 다른 감미료를 언급하기를 "일반적으로 안전한 음식"이라 표명했는데 일반적이란 어느 정도가 일반적인 것이고 또 일반적으로 안전한 것을 우리 아기들에게 준다는 것은 옳지 않은 것 같아요.
언론이나 미국 식약청에서 "일반적"으로 안전하다고 하고 신체에 절대 해롭지 않다고는 선전은 하지만 화학적으로 단맛을 내는 화학물이 첨가된 음식물을 아기에게 주는 것은 절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요즘 갑자기 뜨고 있는 천연 감미료인 "아가베 시럽"이라고 하는 이 설탕 대용 식품은 블루 아가베란 식물에서 추출해 내는 감미료인데 데킬라 술을 만들때도 같은 블루 아가베 식물에서 추출이 된다는 것 알고 계시구요.
FDA에서 규정한 법 사이 사이로 유능하게 빠져 나가 선량한 소비자들에게 이것은 천연 (Natural)감미료이니 안심하고 드셔도 된다고 선전하며 아가베로 만든 소다를 권장하며 드셔 보시라고... 생글 생글 샤방 샤방 웃어가며 시식잔을 건내 주었던 아가베 회사 판매사원의 얼굴이 아직도 기억이 납니다.
그날.. 그 직원에게...물어 보았죠.
그랬더니 그 분 왈
"아. 이것은 새로 나온 천연 감미료 "아가베"라고 하는데 다른 천연재품과는 다르고 당뇨가 있는 사람이 먹어도 혈당이 오르락 내리락 안해서 좋다고 하며 제 앞에서 웃음 지어 보이던 그 외국인 아저씨가 외 그렇게 애처롭게만 느껴지던지요...
그 아저씨 제가 지금 아가베에 대한 뒷 조사를 하고 그 아저씨게 물어 보고 있다는 것을 알고 계시는지 모르는지... 이것 저것 꼬치 꼬치 캐물을까 하다가 그 아저씨도 먹고 살아야 하는데 내가 괜히 다른 손님들도 있는데 그럼 안되지 하고 씁씁하게 뒤 돌아섰던 기억이 나네요...
Agave Nectar, the High Fructose Health Food "Fraud"
Agave nectar is advertised as a "
diabetic friendly," raw, and a "100% natural sweetener." Yet it is none of these. The purpose of this article is to show you that agave nectar is in reality not a natural sweetener but a highly refined form of
fructose, more concentrated than the
high fructose corn syrup used in sodas.
링크 걸어 놓은 곳에서 발췌한 내용입니다.
아가베 넥타는 당뇨환자들에게도 좋은 100%천연당이라고 과대 광고 선전을 하고 있다. 하지만 이 것은 전혀 사실과 무관하다. 이 기사의 목적은 아가베 시럽은 천연당 또는 천연가미료가 아닌 정제 푸르톡스 다시 말하자면 탄산음료에 들어 있는 고과당 프르톡스 시럽 보다 더 안 좋은 고과당 프르톡스 콘 시럽을 추출한 것 이기 때문이다.
제가 위에 간단히 소개 해 드린 아가베 시럽에 관한 자세한 기사 내용은 아래 링크를 참조 하세요.
어쨋거나, 제가 드리고 싶은 말은 이제는 정말 라벨을 읽어도 무엇이 진실이고 거짓인지 구분이 가지 않기 때문에 저희 가족의 밥상을 지키기 위해서는 정말 엄마들이 두 손 두 발 다 걷어 부치고 바른 먹거리를 구입 할 수 있도록 장에 가기 전에 열심히 공부 부터 하고 가야 할 것 같다는 불긴한 예감 마저 듭니다.
우리는 도대체 어떠한 설탕을 섭취 해야 할까요? 몸에 좋은 설탕이 있을까요?
대답은 유감 스럽게도 "없습니다" 라고 대답 할 수 밖에 없네요.
설탕으로 만들어 내기 위한 과정을 거쳐 여러 가지 형태로 나온 설탕은 그것이 유기농 설탕이던 흑설탕이던 정제되지 않은 갈색 설탕이던 사탕 수수로 만든 감자당(cane sugar)이던 모두 다 아무런 영양가가 들어 있지 않은 "설탕"이라는 것이에요.
그렇기 때문에 설탕 대신 단 맛을 낼 수 있는 건 대추(date)나, 건포도등을 사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고 아주 좋은 최고 품질의 메이플 시럽을 사용하는 것도 좋구요. 제가 좋다고 하는 이유는 이러한 식품에는 설탕속에서는 찾아 볼 수 없는 미네럴, 비타민 그리고 섬유소가 함유 되어 있어 건강에 더욱 이롭기 때문입니다.
정말 단게 당긴다 할 때는 신선한 과일로 보충을 해 주는 것이 저희가 오래 건강하게 살 수 있는 길이라 생각합니다. 가끔 아주 가끔 초코렛 하나 정도 먹는 다고 나쁠 것은 없지만 건강한 삶을 위해서 몸에 나쁘다고 하는 것을 알고 먹는 다는 것은 좀 그렇쟎아요. ^^
또한 아이들도 단 것이 당기기 전에 미리 미리 항상 밥상을 차릴 때 신선한 과일을 함께 내어 주어서 식사 하기 전에 어느 정도 단 과일로 만족감을 유발 할 수 있도록 하여 주는 것도 빈털털이의 에너지원인 사탕이나 초코렛 같은 군것질로 부터 구 할 수 있는 길이라 생각이 들어요.
시판 이유식 & 아가용 간식
아가들이 먹는 시판 이유식에도 상당한 양의 설탕이 빠져 있긴 하지만 선량한 소비자들의 눈을 속이는 속임수가 라벨안에 다 있으니 아가에게 주는 이유식 특히나 아기용 간식의 라벨을 잘 확인하시고 선택 하시기 바랍니다.
소금
소금은 신체의 체액에 녹아 있는 아주 중요한 성분중에 하나입니다. 한국 사람들도 미국 사람들 못지 않게 김치나 된장찌개 등 음식을 다소 짜게 먹기 때문에 염분과다 섭취로 인해 문제가 생기기도 하는데 소금은 신체에 반드시 필요한 음식물 중에 하나에요.
1g = 1000mg
신생아 - 6개월 120 mg (=0.12g)
6 - 12 개월 200 mg (= 0.2g)
1-3 살 225mg (=0.225g)
그리고
아가들은 돌 전 까지
엄마가 만들어 주는 이유식의 재료에서 또는
시판 되는 이유식에서 모유에서,
분유에서 필요한 양의 염분을 섭취 하기 때문에
따로 소금을 더 주지 않으셔도 된답니다.
소금을 너무 먹지 않게 되면 소화가 안되고 피를 만들지 못하기 때문에 건강을 헤칠 수 있습니다. 또 소금이 적적량 신체에 있어야 음식물을 소화 분해할 수 있고 체내에 남아 있는 이산화 탄소(CO2)를 체내로 배출 시키는데도 큰 한 몫을 하구요.
2005년 아리조나 천연 건강식품 엑스포에서 최고 상품으로 선정된 소금이 제가 지금 소개 해 드릴 소금이에요.
이 소금은 히말라야 산꼭대기에서 자연 그대로 체취된 (MINED) 소금이고 다른 테이블 소금처럼 화학공장에서 여러 과정을 거쳐 만들어 지는 정제되지 않은 소금이에요.
저희들이 대부분 섭취 하고 있는 하얀 소금은 염화나트륨(Sodium Chloride)으로써 염소와 나트륨의화합물 즉 식염을 말하는데 이러한 정제소금에는 인체에 필요한 미네럴(무기질) 같은 성분을 찾아 볼 수 없지만 직접 손으로 체취된 히말라야 산 핑크 소금에는 다량의 미네럴(90가지: 성장기 아이들에게 필요한 철분, 칼슘, 마그네슘 등넘는)이 다량 함유 되어 있고 맛도 너무 좋아 음식의 맛을 더 살려 주는 것 같아요.
저는 이 제품을 꾸준히 사용하고 있고 다른 회사 제품도 아마 같은 성분일 거라 생각이 들어요.
이 소금은 프랑스의 깨끗한 해안에서 손으로 체취된 바다소금이에요.
이 바다소금에도 다양한 무기질(포타시움, 마그네숨등 인체에 유익한 영양소들이
그대로 살아 있는 소금입니다.
정제된 소금 처럼 표백제나 다른 화학 첨가물이 들어있지 않구요.
이 바다 소금은 수분을 빨아 들이는 흡수력이 커서
유리통이나 나무통 또는 사기그릇으로 만든
공기가 통하지 않는 통에 잘 넣어
보관 하시면서 사용하세요.
홀푸드에서 구입 하실 수 있으실 꺼에요. ^_^*
(정신님, 도움이 되셨으면 합니다.)
제게 너무 많은 어머님들께서 항상 같은 질문을 해 주셔서 제가 오늘은 시간을 내서 어느 정도 간추려 보긴 했는데 도움이 되실지 모르겠습니다.
설탕이나 소금 그리고 어떤 음식이 몸에 좋다고 해서 계속 그 것만 먹는 다던가 하는 불규칙적인 식습관 보다는 꾸준한 운동과 자주 무엇이든 적당히 먹는 소식이 오히려 건강유지를 위해 더 좋은 것 같구요.
정말 아이스크림이 먹고 싶다면 한번 정도 먹어 주어서 먹고 싶다는 욕구를 충족 시켜 주는 것도 정신 건강에 더 이로울 수 있다는 생각입니다.
너무 안먹고 규제 하고 하는 것 보다는 무엇이든지 정도를 넘지 않게 중도를 걸어 간다면 몸과 마음 모두 건강하게 될 것 같아요.
부모님이 이런 마음을 가지고 아이들을 키우신다면 아이들 또한 부모님 때문에 부모님이 먹는 음식을 먹고 항상 좋은 군것질을 하게 되니 아이들도 건강해 질 수 밖에 없다는 생각입니다.
먹는 것도 중요하지만 입으로 들어가는 음식을 만드는 사람의 정성과 사랑도 중요하구요.
또한 정신적인 안정과 행복감을 만끽 할 수 있는 안정적인 가정이 뒤에서 받쳐 준다면 아이들은 이 세상은 믿고 의지 하고 사랑을 주고 받을 수 있는 세상이라고 생각을 할 것 같아요. 먹는 것 또한 억지로 먹임을 당하는 것이 아닌 강제적인 주입이 아닌 기분 좋게 먹고 배가 부르기 전에 밥 수저를 놓을 수 있는 여유도 아이들에게 부모님이 모범이 되어 가르칠 수 있다면 무엇이든 욕심을 내는 아이로 성장 하지 않을 거라는 생각입니다.
오늘도 말이 무척 길었습니다. 어머님들 많이 지루하셨는지요?
요즘에는 컬럼을 한번 쓰면 왜 이리도 길어지는지 저도 모르겠어요. 아마도 나이가 들어서 노파심 때문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그럼, 질문 해 주신 어머님들 그리고 제 글을 읽고 가시는 다른 어머님들도 모쪼록 건강하시구요.
해피 쿠킹 하세요.
========== [첫 모임 관련 공지] ==========
What: 아기 이유식과 건강한 육아 생활
When: 1월 25일, 월요일, 2010년
오전 10시 ~ 12시
Where: 뉴저지, 포트리 보더스 책방 2층
지금 막 보더스 관계자 분께서 엄마와 아가 모임을
적극 협조 해 주시겠다고 마음을 내 주셔서
얼마나 고마운지 모르겠습니다.
생각 보다 너무 수월하게 장소가 마련이 되어
첫 모임 공지 올려드려요.
이번 모임은 어머님들과 함께 편하게
Q & A 형식으로 가져보고자 합니다.
아기들 키우며 궁금하신 것들이 있는 부분들을
제가 알고 있는 상식선에서 대답하고
서로 의견 공유 하는 그런 시간으로
가져 보고자 합니다.
제게 쪽지주셨던 어머님들께서도 참조 하시구요.
그럼, 다음 주 월요일 오전 10시에 보더스 2층에서 뵈어요.
좋은 한주 되세요!
조앤 드립니다. ^_^*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