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크리스마스가 점점 다가 오고 있습니다.

크리스마스 장식은 다 하셨나요?

향내나는 나무에 가족들의 기억이 묻어있는 장식들을 하나 둘 달면서

마음 따뜻한 가족의 사랑이 모락 모락 피어 오르는 모습을 상상해 봅니다.

 

크리스마스 트리 뿐 아니라 집안 요소 요소에 작은 장식이

성탄의 분위기를 한껏 살겨 줄 수 있습니다.

 

그래서 크리스마스를 위한 세번째 장식을 소개합니다.

'크리스마스 장식 바구니' 입니다.

 

이 아이템은 절기와 상관 없이 유용하게 쓰일수 있습니다.

식탁에서는 영양제를 놓아 두거나 쿠키와 캔디 등을 놔두어도 좋고

화장대에 화장품이나 소지품 바구니로 올려놔도

좋은 장식 효과를 낼수 있습니다.

 

이 예쁜 바구니를 만드는 과정을 보면

정말 쉬워서 만들어 보고 싶어지실거예요.^^

 

 

본을 올려 드려야 하는데, 본을 그린 몸판으로 대신 설명드릴께요.

몸판에서 처럼,

가운데 타원은 바구니의 바닥 면이에요.

원하는 높이 만큼의 바깥 원을 그려 몸판을 만들어 놓습니다.

 

바닥 크기의 딱딱한 판을 준비해서 가운데 넣고 홈질로 바닥의 가장자리를 꿰매 줍니다.

그리고 바닥에서 바깥까지 사선을 그어 홈질을 해 줍니다.

(사진 참조)

 

홈질한 사이 사이에 솜을 넣어 줍니다.

그럼 사진처럼 자연스럽게 높이가 생깁니다.

솜을 빵빵하게 넣고 입구를 홈질하면서 당겨 줍니다.

가장자리 시접을 동일한 높이로 다듬고,

바이어스를 둘러 줍니다.

손잡이와 기타 장식을 하면 탄탄한 바구니가 완성됩니다.

 

어때요?

손수 구운 쿠키나 작은 선물을 담는 다면

멋진 크리스마스 선물로도 손색이 없겠죠?

 

바구니에 그분의 마음과 우리의 마음이

이 겨울을 맞는 모든 이들에게

정확하고 진실하게 전달되길 바래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