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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가방이 다 만들어져 다시 올립니다.

연한 보라색 빛 사슴이 아름다워

보라빛 천들을 모았습니다.

비슷하게 머쉰 퀼트하고,

남은 조각천들로 작은 파우치 하나 걸어 주었습니다.

선따라 free motion quilt 하는 것이 재미는 있지만 단조로워 맘에 차지는 않네요... 그래서 실을 세가지 - 보라, 살구, 연노랑 - 사용했는데 사진에는 잘 구별이 안되네요.

작업실 벽에 나란히 걸어 놓았더니 . . . . 봄 향기가 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