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새 2024년도 2월달 구정이다.

이미 2월 4일 입춘일도 지났기 때문에

갑진년 용의 기운은 벌써 시작되고 있지만

그래도 아직은 초기니까

겸사 겸사

안 좋은 기운=즉, 부정한 기운을 물리치고 방지하며

좋은 기운을 불러 들이는

정화와 개운 작용을 함께 할 수 있는 간단한 방법 중의 하나를 함께 나누려고 한다.

그건

집의 음하고 구석진 곳이나 주방, 거실 4방(동,서,남, 북) , 현관 문 양쪽 귀퉁이, 안방, 화장실 등에 소금을 비치해 두는 것이다.

소금은  원래

빛과 함께

절대로 썩지 않으며 , 주변의 먼지나 습기등을 빨아들여 정화 하는 작용을 하는 엄청난 양의 집합체다.

소금 램프라고

소금(이럴땐 주로 암염= 히말라야 소금) 속에 램프를 설치해서

불을 켜면 발생하는 온도가 소금을 매개체로 음이온을 발생시켜 주변의 공기를 정화하는 역활을 하는  것도

이런 소금의 역활을 이용한 것이다.

성경에서도

너희는 세상의 빛과 소금이 되라고 말씀하신 것은

어지럽고 혼탁한 세상을 정화시키고

이로운 사람이 되라는 뜻이니

소금은

안 좋은 기운, 나쁜 기운을 좋은 기운으로 바꾸는데

가장 쉽게 사용할 수 있는 기운이다.

오행상으로 소금은 수(=물)의 결정으로

모든 생명의 원천, 시작이다.

하여

이 시작의 기운을 잘 이용하면

어둡고 탁하고 부정적인 악운들을

복되고 좋은 기운으로 바꿀 수 있는 것이다.

소금을 담는 그릇은

제일 좋은 건 역시 옹기재질이지만

정 안되면  프라스틱이나 종이컵도 괜찮다.

단 소금을 두기전엔 그 주변을 깨끗이 치워야 하며

두고 나서도

혹시 쏟거나 더러워졌으면

즉시 바꿔줘야 한다.

보통

3개월 정도에 한번씩 바꿔 주면 좋은데

보름마다 바꿔줘야 한다고 말하는 사람도 있긴 하다.

(사라는 6개월에 한번 정도…. 마음에서 내킬 때 바꾼다)

가끔 말하지만

사주도 그렇고

이름도 그렇고

굿도

기도도…

모든 기를 바꾸는 요소에 가장 중요한 것은

균형과 자연 스러움이라고 본다.

(하나님) 보시기에 좋아야 하고

(행하는 이의) 마음에 기뻐야 한다.

그러니

15일에 한번씩 해야 된다고 믿기면

그렇게 하되

할 형편이 안되는데

주위사람들 다 불편하게 하면서

(“건드리지마, 그쪽으로 가지마….”하면서)

자신도 강박관념의 노예가 되서

뜻보다

결과에만 집착한

강제성이 되면

그건 그냥 노동일 뿐

최선의 결과를 끌어낼 순 없다고 본다.

같은 이치로

자신의 게으름과 타협을 포장한

지나치게  소극적인 행동, 적은  횟수도

개운의 효과를 가져오긴 힘들다.

마음을 편안히 하고

사사로운 욕심을 없애고

가만히 자기 마음을 주시했을때

떠오르는 끌림

그것이 본인에게 맞는 속도일 것이다.

그래도

소금의 정화작용은 어디 가는게 아니니

집안을 좀더 좋은 에너지로 바꾸고 싶다면

공기청정기나 식물등과함께

소금을 이용한 풍수도 한번쯤 고려 해보는 것도 괜찮지 않을까

제안해 본다.

쓰고 난 소금은  오염된 것이니

따로 잘 싸서 버리던가 물에 녹여서 흘려 버리고

절대 재사용하진 말아야 한다.

그리고 이렇게 정화에 쓰는 소금은

반드시 천일염이어야 하며

천일염이 구하기 힘들면 암염도 괜찮지만

꽃소금이나 우산소녀 소금등의 가공의 단계를 거친 소금은

별 소용이 없다.

 

올해 2월은

월,화,수,목, 금,토,일이 다 골고루 4번씩 들어있는,

823년에 한번씩 발생하는 엄청난 행운의 달이라고 한다.

 

그런달이 낀 2024년엔

온 세상 사람들,

특히 사라의 칼럼을 찾아서 지금 이 글을 읽고 있는 특별한 미시님들에겐 더욱 더

굉장한 행운이 왕창 쏟아져서

소금처럼  이롭고 귀한 삶을 살 수 있기를….

 

“2024년 , 올 한해도 하시는 모든 일에 소원 성취하시고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