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딩 3, 1일 아이들, 동네 아이들 모여 밤에 뜀박질하고 놀고 슬립오버네 (초4, 미들까지) 해서 옆집에서 다 모였어요. 물론 우리 아이들은 아직 슬림오저 안되고요.

같이 한참 놀다 그 옆집으로 출장 다녀온 우리 아이들 자기네도 카운트다운인가 뭔가를 해야한다고 너무 우기길래 한 번 해 보라고했는데 너무 늦은거 아닌가하는 생각이 드네요. 엘리 일학년 우리 딸은 제가 그래도 처음 아이들과 카운트다운 하는 날이니 샴페인잔에 물이라도 따라줘야지하고 샴페인 글라스 꺼내 놓으니 모냐고 묻더라구요. 그래서 어~카운트다운할때 쓸꺼야. 하니 그럼 이걸 카운트하는거냐고.. ㅎㅎㅎ

여러분 가족 모두 카운트다운 하실껀가요? 아이들도? 모하세요 지금? 우린 무료한 시간 티비쑈는 좀 나이에 안 어울것 같아 게임을 시켜줬더니 신이 났네요. Best year ever 라네요. 참 단순한 우리 아이들
아이들 아빠는 다른 곳에서 새해를 맞이해서 아이들이 아빨 찾지만 전 아이들만으로도 충분히 행복하네요.
여러분~'
Happy New Year !!!!!!. 새해는 원하시는 일 다 잘 되시길! 건강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