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저희 아이가 음대 학부 학생에게 레슨을 받았는데

시작한지 5년 들어서니 정말 좋은 실력있는 선생님께 배우고 싶다는 생각이 간절해졌습니다.

여기 저기 알아보던 중, 중고등학교 선생님을 하시거나 오케스트라에 있는 사람들은 나름 학생들도 많고

막상 연락해보면 저희 아이와 시간 맞추기 힘들더라구요.

사실 오래전부터 어떤 교수님 독주회도 가보고 해서, 그 교수님께 레슨 받고 싶은 마음이 간절했는데,

저희 아이가 교수님께 받을 만큼 excellent 한것도 아니고해서 망설였어요.

 (전공으로 하거나, 컴페티션 수상경력 등이 있는것도 아니다보니요)

나이는 30대 후반이신 남자 교수님인데

제 아이는 7학년이고, 학교와 지역 오케스트라에서 활동하고 있어요.(현악기)

교수님께 레슨 받을 경우 어떨지요?

뭘 조심하거나 알아두어야 할것이 있을까요?

왠지 다가가기 어렵다는 생각이 들고 그래서 경험있으신 미시분들이나 전공자님께 여쭤보고 싶어요.